브롬톤 말고 하나 더 갖고 싶은 자전거 자본주의 찌든 인간 답게, 이 물건을 구경하다가 구입하고 나면 저 물건을 구경하느라 서성이는데 시간이 많이 보내고 있다. 다행히 옷은 파타고니아에서만 구입하겠다는 원칙을 세우면서(단, 청바지는 유니클로에서) 옷을 사는 양은 상당히 줄었다. 파타고니아의 모토가 '적게 사라'는 것이다. 휴대폰은 아직도 쌩쌩하고, 노트북도 있고 아이패드도 있다. 내 관심사의 영역을 생각하면 전자제품과 캠핑 관련 용품에 대한 검색과 구경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 같다. 또 한가지 내가 자주 구경하는 것 중 하나가 자전거다. 자전거의 속도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나는 어디든 편안하게 갈 수 있는 자전거에만 관심이 있다. 그리고 중요한 요소는 내 기준에서 이뻐야 한다. 자전거 구조의 핵심을 이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