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Stuff 107

뉴욕 스케치 - 장자끄 상뻬

뉴욕 스케치장자끄 상뻬 지음 | 열린책들 펴냄 눈으로 본 뉴욕 사람들의 모습들. 뉴욕은 활동적이고 긍정적이며 서로를 끊임없이 격려하고 연락을 끊지 말자고 언제나 다짐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으로 묘사했다. 뉴욕 모습을 담은 스케치와 그림을 함께 담았다. 를 무척 감명깊게 읽고 기억하고 있던 작가, 장자끄 상뻬. 그가 만화가였다면 난 그를 좋아하지 않았을 것 같다. 만화책 속에 장자끄의 그림 스탈이 나온다면 보지 않았을 듯. 하지만 그이 그림은 가볍고, 시원한 묘사로도 주제를 정확하게 전달한다. 뉴욕에 와서 뉴욕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을 관찰하면서 편안한 관찰자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적응하려 애쓰는 이방인으로서의 그의 시각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그의 글과 그림을 보고 나면, 뉴욕에 충만한 것보다는 모자란 것들을..

일상사/Stuff 2009.02.17

카고바지

내가 좋아하는 남포동 골목 갔다가, 구제 골목에서 스타일 있는 아저씨가 벌여놓은 좌판을 만났다. 내가 자주가는 옷집 앞에 좌판을 벌이셨는 데, 아저씨 스탈이 좋았다. 청바지가 주를 이루는 바지들을 깔아놓고 있었다. 좀 살펴보다가, 청바지 중에 맘에 드는 것 찾는 건 포기. 아직 내 감각은 수준에 이르지 못한 듯~ ㅎ 그래도 카고팬츠를 하나 구했다. 가격은 1,000원.

일상사/Stuff 2009.02.16

책과 침대의 궁합

침대와 책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정혜윤 (웅진지식하우스, 2007년) 상세보기 침대 맡에 키다리 독서등을 사둔 이후로, 하루중 가장 즐거운 시간은 잠자기전 책읽는 시간이다. 물론 닌텐도ds때문에.. Need for Speed를 하다가 시간을 꽤 보내기도 하지만, '책읽기'가 가장 편안한 수면유도행위임은 두번 말할 것도 없는 진실이다. 그렇게 읽기를 끝낸 침대와 책. 책머리에서 내가 태국 여행중 들렀던 코싸무이가 나오고, 내가 섬의 번화가를 걷다가 봤던 Library라는 리조트의 이름이 나오길래 눈여겨 봤던 책. CBS의 라디오 PD인 정혜윤씨가 쓴 책으로 내가 산 책이 벌써 7쇄 니까, 꽤 인기가 있었던 책인가 보다. 그래도 정혜윤시의 첫 책으로는 '그들은 한권의 책에서 시작되었다.'를 선택했었는데..

일상사/Stuff 2009.02.10

장 자크 상뻬: 세권의 책, 이쁜 그림

오늘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서 밥을 먹고, 오랜만에 맛있는 커피도 한잔 마시고, 오랜만에 창원교보문고에도 갔다. 이 녀석 운전을 거칠게(?)해서 좀 불안하긴 했지만.. 별 탈없이 주차 완료. 나는 오랜만에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어봐야 겠다 생각해서 종이들을 골랐고, 친구는 독일의 스태들러사에서 나온 펜을 골랐다. 친구 토익책 사는 것도 거들어준 다음~ 나오려다가 아동도서 코너에서 우연히 장 자크 상뻬의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사람은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니라 책 속의 삽화를 그리는 사람이다. 이 사람이 유명하다는 걸 알고,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인 "얼굴 빨개지는 아이"라는 작품도 이미 읽은 바 있다. 어른이 읽기에도 손색이 없는 그 책 탓에 불쑥 이 작가의 그림이 들어가 있는 책들을 사고 싶어졌다. 그렇게..

일상사/Stuff 2008.12.15

책정보올리기테스트

책올리기테스트 침대와 책정혜윤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펴냄 가장 주관적인 책 읽기와 책에 대한 짜릿한 연애를 담은『침대와 책』. 이 책은 CBS PD 정혜윤이 온라인 웹진 서점에 연재한 칼럼 침대와 책 을 책으로 엮은 것으로 독서의 방대함과 깊이, 글솜씨를 자랑한다.... 잠자리에서 내가 요즘 읽고 있는 책. 현재 게시글은 휴대폰에서 Pocket Bloger를 통해 작성 되었습니다.

일상사/Stuff 2008.12.07

지름목록

미라지로 블로깅을 해보자 생각하면서 바로 "지름" 생각. 스토어웨이 블루투스 키보드...가 있으묜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 헉; 당장 시세를 알아보니 한국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10만원에서 한 이천원 빠지는 가격. e bay로 가보니 50달로선인 데, 배송비랑 환율을 생각하면 10만원이 넘지싶다..;; 에고~ 하늘은 참 가을답게 맑다~. 덧이미지. 휴게실에서 바라본 창밖. 현재 게시글은 휴대폰에서 Pocket Bloger를 통해 작성 되었습니다.

일상사/Stuff 2008.11.12

rollei35 s 판매글.

불타오르듯 관심을 가지다가 d80을 영입하면서 사용을 좀채 하지 않는 rollei35 s 를 판매하기로 결심했다. >..< 한대는 오버홀을 받아야 하니 그냥 두고~, 정상작동 하는 녀석을 팔기로 결심했다. ㅠ.ㅠ 멋진 사진을 뽑아주는 녀석인데, 보내기로 했다. 혹 다시 사용하고 싶다면.... 남아 있는 녀석 오버홀 받아서 사용해야 겠다. 요즘 여행을 위해 자금을 모으는 터라, 돈도 궁하고, 더이상 판매를 미룰 이유가 없게 되었다.

일상사/Stuff 2008.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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