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6. 발행 어제는 책모임이 있었다. 한 달에 한번 모이는 이 자리, 이름은 #먼북소리 본래, 월요일에, 책을 일부 낭독하는 것으로 해서, 먼(mon-day)북소리로 했던 것인데, 복직을 하면서 월요일은 모임을 하기 어려운 날이 되었다. 휴직을 해보고서 더 알게 되었지만, 학교 생활은 그것만으로도 너무나 바쁘다. 그렇다고 저녁 시간에 마음대로 혼자 돌아다닐 수도 없다. 저녁은 가정을 지켜야 하는 시간이다. 아무튼, 느리게 가도, 책을 안 읽고 모일 때는 있어도 멈추지는 않고 있다. 그리고 책모임이든 책이 없는 모임이든, '이익을 위해서가 아닌' 모임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생각에 관한 생각' 4장 선택. 이 장은 사람들의 손실회피 성향에 대해 다룬다.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