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태에 대한 학생들의 과잉일반화(overgeneralization) 영어문법 지도와 관련해서 학생들에게서 쉽게 관찰되는 현상이 과잉일반화이다. 하나의 규칙을 배우면, 그 규칙을 사용해야 하지 않을 상황에까지 사용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는 모국어를 학습하는 유아에게서도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명사에 (e)s가 붙어서 복수를 만드는데, 이때 가장한 발음은 /s/, /z/, /iz/ 등 다양하다. 헌데, es로 끝나는 모든 단어를 /iz/로 발음하는 경우도 그런 일반화가 적용되었다고 볼 수 있겠다. 요즘 고등학교 1학년에게 수동태를 가르치고 있다. 수동태를 언제 쓰는지?(맥락, 기능), 어떻게(형태) 쓰는지? 에 대해 설명한다. 그리고 우선 주어진 동사를 be동사 + 과거분사 형태로 바꾸는 '형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