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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박승훈의 스마트 하루?

스마트교육, 스마트생활처럼 스마트란 말이 너무 많이 쓰이고 있지만, 그래도 이제 사람들이 친숙하게 생각하는 단어이지 싶어서 쓰게 되네요. 오늘은 간단하게, 제 하루를 되짚어 봤습니다. 얼마나 '스마트'한지.. 스마트하다기 보다는상당히 '기계' 친화적이고, 완전히 '에버노트' 의존적이라고 하는 게 맞겠습니다. : ) Evernoteschoollife brought to you by Livescribe

나는 왜 스마트교육중앙선도교원이 되었나?

질문이 이상합니다. 제가 원한다고 될 수 있는 어떤 것이 아니고, 또 무엇이 된다고 할만큼 스마트교육중앙선도교원이 대단한 것도 아닌데, '나는 왜' 라고 질문을 시작했으니까요. 하지만, 스마트교육이 '스마트'라는 용어만큼이나 자주 쓰이고 있는 만큼제가 생각하는 바를 정리해봐야 할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써봐야 겠다 생각이 듭니다. 다른 선생님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는 교과부의 다양한 정책에 불만이 많습니다. 잘 알지도 못하는 데 계속 바뀌어 가는 행정정보 시스템. 나이스하지 않은 NEIS. 어떤 영어교육의 목표를 위해 만들어졌는 지 아직도 확신이 안 가는 NEAT. 그저 공문 좀 줄이고, 학생 수도 좀 줄이고, 수업도 좀 줄여줬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거액을 부은 영어전용교실..

빠져들어 글쓰게 해주세요 ^-^ OmmWriter 광고 흉내내기

요즘에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있습니다. 새벽 4시. 대신 밤에 일찍 잠들어야 합니다. 10시가 넘으면.. 어서 자야 하는 데 생각을 합니다. 4시에 자야 겠다고 마음먹고 실천한지 이제 3주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실패도 '많'았습니다. 헌데, 오늘은 휴일인데도 훨씬 일어나기가 수월하더군요. 이젠 새카만 밤하늘을 보면서도 일어납니다. 때마침 날씨도 점점 따뜻해지니 따뜻한 이불안이 그리워 이불 속으로 다시 들어가지도 않습니다. 아침에 무슨 일을 할까 자기 전에 생각을 합니다. 급한 일이 있다면 그걸 먼저 하는 데, 꼭 하고 싶은 것 중 하나가 글을 쓰는 겁니다. 아침 시간을 온전히 '창조적'인 데 쓰고 싶은 마음 때문이죠. 해야할 일들은 학교에서 더 열심히 집중하게 하게 됩니다. 예전처럼 밤늦게까지..

담소 후, 아는 것을 글로 쓰기, 느낌을 글로 쓰기

오랜만에 트친 한분과 맛있는 추어탕을 먹고, 더치 커피까지 한잔 했습니다. 점심시간 동안이라 짧은 만남이었지만, 그래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남자 둘이서 시간을 보내기란 쉽지 않은 데, 둘다 혼자서도 시간을 그럭저럭 잘 보내는 사람이라 자연스런 대화도 하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오늘 대화를 하면서 느낀 점을 써보려고 합니다. 우리는 대화를 하면서 우리가 익히 알고 있거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 못했지만(subliminal) 알던 것들을 이야기합니다. 거기에 자신의 의견을 덧붙이기도 하지만 말이죠. 오늘의 대화도 거의 그런 것들이었습니다.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 자리죠. 삶의 목표가 무엇인지 이야기 했고, 삶의 행복이 무엇인지 이야기했습니다. 아이들이 우리 삶에 어떤 존재인지 얘기했으며, 그들의..

Evernote 교육분야 Ambassador가 되다

Evernote Business Conference 지난 5월 21일에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Evernote Business Conference가 있었습니다. 비지니스 현장에서 다양한 분들이 어떻게 에버노트를 활용하고 있는지를 발표하고 정보를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발표에 대해서는 이렇게 정리된 기사가 있네요. Evernote Ambassadors 소개 그리고 저에게는 더욱 중요한 일이 있었습니다. 바로 Evernote Ambassador 중 한명으로 소개된 것이죠. Evernote Ambassador program 은 이렇게 에버노트를 열정적으로 사용하면서, 자신의 에버노트 사용경험/활용 사례를 다른 사람과 열심히 나누려는 사람들입니다. 에버노트가 우리나라에도 지사를 설립하면서, 이번 Evernote ..

14일의 도전 :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보여주는 아이들

정말 오랜만에 이 공간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 )이래저래 바빠서이기도 하지만, 글감을 찾고, 정리 하지 않아서 블로깅에 게을러 진 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아무튼, 우리 학교에서는 '학생돌봄제'라는 것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학년으로 입학해서 학생들이 겪게되는 어려움이나 고민들을 선생님들이 좀 더 잘 보살펴 주기 위해서, 선생님 1명이 학생 5명 정도와 멘토링관계를 갖는 것입니다. 한 달에 한번이 안되는 공식적인 만남 시간이 있습니다만, 공식적인 만남이 아니더라도 학생들을 돌봐줄 수 있습니다. 저는 첫 만남에서 학생들과 어떤 고민을 가지고 있는 지에 대해서 같이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그 중 가장 인기(?)있었던(공통적인) 고민은 '영어 말하기 실력 높이기'였습니다. 다들 중학교에서 우수한 영어성적을..

선생님과 함께하는 '스마트 교육 콘서트' 안내

우연한 기회에 스마트교육 중앙선도교원으로 연수를 받았고, 좋은 기회에 다른 선생님들 앞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4월 18일(벌써 내일로 다가왔네요) 부산 해운대 센텀 CGV에서, 저도 한 모퉁이 발표합니다. 주제는 Evernote가 될 것이고, 교사와 학생의 활용 사례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미 예약도 끝나서, 신청하실 수 없겠지만, 6월 27일 대구에서도 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Action Learning으로 학습자의 참여를 이끌어 보자

오늘들은 연수 과정중에 가장 재미있고, 의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잊기 전에 기록해보겠습니다. 웹에서 자료를 좀 더 찾아봐야 겠지만, 일단 기억나는대로! NGT & '멀티보팅'방법 연수중, 조별 이름을 정할 때 사용했음 준비물 : 포스트잇, 팬(하나의 포스트잇에는, 하나의 아이디어만!) 순서(조이름을 결정할 때의 예를 들어서) 조원들이 각자 자신이 생각하는 조이름을 쓰기 - NGT : http://en.wikipedia.org/wiki/Nominal_Group_Technique 벽면의 종이(이젤 포스트잇)에 자신이 쓴 포스트잇 붙이기 조원들이 돌아가며 자신이 선호하는 이름에 스티커 붙이기(몇 개 붙였더라?) 효과 최선은 아니더라도 빠르게 결정할 수 있다. 모든 사람들의 의견을 살펴볼 수 있다. ..

한솔고등학교 강연 후기

작성시작 : 2012. 3. 13. 18:30 어제 연락을 급히 받고, 오늘 세종시에 위치한 한솔고등학교(신설)에 와서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스마트교육에 대한 강연을 했습니다. 어제 연락을 받았고, 하고 싶은 주제에 대해 준비하면 된다는 연구사님의 말씀을 듣고, 급히 준비. "브레인스토밍 - 프레지" 프레지에 욕심을 내지 않았지만, 결국 3시간 정도 작업. 강의자료 공개 : 브레인스토밍 결과 프레지 선생님들의 스마트 교육 이해 정도/ 기기 사용 정도 : 선생님들 수업이 끝나고 3시 30분정도 강연을 들으러 오시는 선생님들에게 이런 저런 질문을 해서, 얼마나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고 계신지 알아봤습니다. (스마트교육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교육에 국한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 활용 정도에 따라서 제 강의의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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