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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4400에 쓸 그림 그리기 툴, 오캔(Open Canvas) 1.1

TC4400에 설치한 원노트로 그림을 그려봤다. 물론 노트를 위해 최적화되었다고는 들었지만, 정말 그림은 못 그리겠다. 물론 난, 그림에 소질이 없지만, 그래도,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한다. 머릿 속에 이미지가 있다면, 다음은 손과 머리가 호흡만 맞추면 얼렁뚱땅 표현된다. 가끔 낙서를 하면서 느끼는 건, 잘 관찰하고, 잘 기억해두지 않으면, 그것을 그린다는 건 불가능하다는 것. 그렇게 원노트는 안되겠다. 그렇다고 그림판은 안되잖아~하고 있는데, 내가 즐겨찾는 동호회의 회원 한분이 추천해주신 오캔(오픈캔버스) 1.1 버전. 1.1은 무료버전이고, 나온지 오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Window 7에서 잘 돌아간다. 물론, TC4400에서도 잘 돌아갈거라 생각하고 있다. 일단 데탑에서 실행해봤다. (아, 설치할 ..

일상사/Stuff 2010.10.02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 불러보자~

봄이 되면, 라이너스의 담요의 'Picnic'같은 음악이 라디오에서 나와, 제 귀를 간질이기를 기대합니다. 여름이 되면, 듀스의 '여름 안에서'가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이제 가을입니다. 겨울 못지 않은 가을이라,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지만, 그래도 가을은 바라보기만 하면, 가슴이 뻥 뚫리고, 숨이 탁 트일만한 하늘을 선물해주죠. 아침 창을 열었을 때의 상큼함도 선물합니다. 산에라도 오를라치면, 형형색색의 단풍에다가, 아삭한 콘칩 부서지는 것 같은 소리를 내는 낙엽도 우리 발아래에 깔아주지요. 10월이 되면, 라디오에서 가장 여러번 들을 수 있는 노래가 바로 이 노래겠죠?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김동규씨가 부르는 걸 가장 쉽게 들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는 박경림씨가 부른 '10월의 어느 멋진..

일상사 2010.10.02

TC4400, 메모리 증설 - 알아야 할 게 많구나

꽤 오랜 시간 동안(한달?) 태블릿 PC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내가 쓸 수 있는 돈은 한정되어 있었다. 50만원 이하. 마음같아서는 아이패드를 구매해서, 내 마음대로 활용해봐야지 싶지만, 그래도, 아직 교실에 들고 들어가서 쓰거나, 문서 작성이 많은 수업 준비를 위해서는 아이패드는 아직... 이란 생각이다. 그리고, 아이패드의 가격이 가장 큰 문제. 90만원을 웃도는 가격에나 살 수 있다니.. TC4400은 옥션에서 구매했다. 노트북 수리 판매업자에게. 램은 1기가로 좀 모자란 듯 싶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윈도우7..설치. 윈도우 설치도 내가 하지 않았다. 컴퓨터 활용에만 관심이 조금 있었지만, 컴퓨터란 기계에 대해서는, 워드 시험칠 때, 정보처리기사 시험칠 때, 잠깐씩 봤던 게 다였던 것 ..

일상사/Stuff 2010.09.29

National Geographic - Live curious : 영어수업에 활용할만한 아이디어 생각해보기

추석 기간, 아내의 친정 집에서 보게된 National Geographic 의 광고. 유명한 사진들 덕분에, 여러가지 주제를 다루는 글 덕분에, 예전에는 과월호를 싼값에 열 몇권씩 사서 집에 두기도 했는데.. National Geographic channel의 광고를 보고 나니, 다시 한번 잡지를 손에 들고, 막~ 읽어내려가고 싶단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본 광고의 제목은 'Live curious' 다음에 수업에 써먹을 때가 있을거야 라는 생각으로 유투브를 검색했습니다. 유투브 동영상을 보고나서, 그 아래 달린, 많은 네티즌들을 답글을 보니, 광고에 등장하는 카피가 별다른 계연성이 없으며, 한마디로 이상하다 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그 멋진 영상에 대해서는 뭐라 하는 사람이 없더군요. 보고 있으면서도, CG..

가족의 확장

오늘로 추석연휴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네요. 수업준비를 위해, 책을 한 가득 싸서 배낭에 넣어서, 돌아다니지만, 수업 준비는 답보상태인 것 같네요. 우리집에서의 추석은 제 입장에서 별 달라진 게 없습니다. 누나내외와 동생내외가 있지만, 그들은 꽤 오랫동안 봐왔으니, 새로운 가족이란 생각이 들지 않으니까요. 아내는 좀 달리 느끼겠죠? 같은 공간에 있을 때, 그리고, 서로 모두모두 잘 알지 않는 사람들끼리 있을 때의 약간의 어색함, 불편함은, 내가 그런 상황에 놓일 때, 가장 잘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장인어른과 장모님과 아내와 아내의 동생과 아내의 외할머니댁으로 향했습니다. 이모님들과 이모부들, 그리고 아내의 사촌들. 한 자리에 모이니 20명이 되더군요. 외할머님 주름처럼 세월이 새겨져 있는 집에..

일상사 2010.09.23

[MeetingWords]인터넷에서 친구와 문서편집: 로그인 따위 필요없다 #샘_

사이트의 이름: MeetingWords.com 웹사이트 대문 사진 사이트의 주소 및 링크 : http://meetingwords.com 사이트의 주된 목적 : 웹에서 원하는 사람들끼리 만나 문서 작성, 편집이 가능하다. 외부문서를 import하거나, 작성한 문서를 export가능하다. 회원가입이나, 로그인이 필요하지 않다. 작업중에 auto save기능을 제공한다. 편집하는 사람들을 색깔로 구별하게 해준다. pdf, microsoft word로의 export는 아직 지원이 되지 않는 듯 하다. 교실활용 장점 : 학생들이 공통된 주제에 대해서 함께 작성, 편집해야 하는 일이 있을 경우에 쉽게 만나서, 대화하면서 문서 작업이 가능합니다. 학생들에게 Could computing의 개념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

내 노트북에서 내게 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

노트북을 정리하고, 반납해야, 초기화하기 앞서서, 내가 이 노트북에 설치하고, 잘 쓰고 있는 소프트웨어들을 한번 리스트라도 만들어봐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별 순서없이, 생각나는 대로. 곰녹음기 : 수업 준비할 때, CD가 영 시원치 않으면, 글을 직접 읽어 녹음하기도. 의외로 아이들의 반응은 괜찮았다. 너무나 CD를 듣는 데 익숙해져서 인지, 약간 지루해 하기까지 하던데, 제 목소리가 나오니 좀 신기해 하더라 포토스케이프 : 간단한 사진 편집 툴이죠. 무료라는 데 다시 한번 감사. 포토샵은 어차피 잘 하지 않아서 포토스케이프 아주 잘 사용했 픽픽(Picpic) : 캡쳐할 때 유용합니다. 최근 업데이트 된 버전보다는 그 이전이 더 나았던 것 같다. 그냥 가벼운 게 좋음. Camtasia Studio 4..

일상사 2010.09.13

영어를 배우는 건 좋다. 그러나? [Jay Walker on the world's English mania]

오전 중에, TED영상은 하나씩 보자는 생각으로, 좀 전에 TED에 들렀다. 검색창에 'English'를 넣고는 Jay Walker의 강연을 보았다.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붐.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의 열기를 mania라고 보고 있다. mania란 단어는 무슨 뜻인가? 1. C, usually [sing.], U ~ for sth/for doing sth an extremely strong desire or enthusiasm for sth, oftenshared by a lot of people at the same time He had a mania for fast cars. Football mania is sweeping the country. craze 2. U [psychology] a ..

Staff 단어의 사용

Staff는 '군집명사'로 '단수취급'한다. 9월 TEPS 문제집에서 ________ staff here respect you so much. 에 대해서, 빈칸에 들어갈 단어가 무엇인지에 대한 문제가 있었다. 답은, The. 학생들의 오답은 (zero article) staff 이나, any staff 였다. Any에 대한 내용은 Some과 비교하여, 학생들에게 수업시간을 통해서 제시했다. 그리고, 정해져 있지 않는 수에 대해서 any는 every와 그 의미가 공유되는 경우가 있어, every 는 staff 와 쓰일 수 있는 지 찾아봤으나 쓰이지 않는다. 구글링 해보니, 한 건의 collocation도 찾을 수 없었다. 같이 쓰이는 경우는 every staff member로 사용될 때였다. -------..

[Warm up]영어할 줄 아세요? : 수업 도입용 영상

수업에 대해서 좀 더 고민하기 시작하면서, 그리고 더욱 다양한 자료들을 접하게 되면서, 매시간 수업 목표에 맞는 알맞은 'Attention getter'나 짤막한 활동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수업 시간에 PPT를 사용할 때는, 학습 목표 관련한 흥미로운 사진을 Googling해서 제시하고, 학생들에게 생각해볼 시간을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헌데, 좀 더 재미있는 영상이라면 더욱 좋겠죠. 다음 두 동영상 중, 하나는 이전에 이미 본 적이 있는데, 미쳐 갈무리 해놓지 못해서 잊고 있었네요. 블로깅에도 힘쓰자고 생각한 게, 오래되었지만, 아직도 그러고 있지는 못하네요. 다음 동영상들의 내용은 "영어를 잘 하면서, 못한다고 하거나, 못하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에 대한 영상입니다." 뉴스비디오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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