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랜 시간 동안(한달?) 태블릿 PC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내가 쓸 수 있는 돈은 한정되어 있었다. 50만원 이하.
마음같아서는 아이패드를 구매해서, 내 마음대로 활용해봐야지 싶지만,
그래도, 아직 교실에 들고 들어가서 쓰거나, 문서 작성이 많은 수업 준비를 위해서는 아이패드는 아직... 이란 생각이다.
그리고, 아이패드의 가격이 가장 큰 문제. 90만원을 웃도는 가격에나 살 수 있다니..
TC4400은 옥션에서 구매했다. 노트북 수리 판매업자에게.
램은 1기가로 좀 모자란 듯 싶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윈도우7..설치.
윈도우 설치도 내가 하지 않았다.
컴퓨터 활용에만 관심이 조금 있었지만,
컴퓨터란 기계에 대해서는,
워드 시험칠 때, 정보처리기사 시험칠 때, 잠깐씩 봤던 게 다였던 것 같다.
어쨌든 내 돈으로 산 첫 노트북.
그리고 처음부터 길을 잘 들여야지~ 생각하면서,
수많은 검색을 하고, 질문을 하니,
메모리가 너무 작다는 게 중론.
허나, 메모리 증설해본 적이 없다.;
두둥.
그리고 다시,
TC4400의 RAM 위치부터 찾고,
분해도 찾고,
RAM 교체, 증설 메뉴얼을 찾고..
다 찾아뒀다.
이러다 보니, 기계에 들어가는 시간이 정말 적지 않구나 다시 한번 생각이 들었다.
초창기 스마트폰을 쓰면서, 아이폰을 쓰면서, 기계들과 보낸 시간이 꽤 많다.
작은 설정까지 잡아주기도 하고, 거기서 재미를 느꼈는데..
또 램이며, 분해며, Bios며... 모르는 것들에 부딪히니 당황스럽다;
어쨌든 해볼 생각..
덧.
크고 무겁다더라 듣고 받아든 TC4400은 너무 작고 가볍다.;;
예전 학교에서 임대(?)해서 쓰던 최신노트북은 14인치...
그걸 매고 다녔었으니, 내게 TC4400은 넷북처럼 보인다.
반응형
'일상사 > Stuff' 카테고리의 다른 글
TC4400에 쓸 그림 그리기 툴, 오캔(Open Canvas) 1.1 (0) | 2010.10.02 |
---|---|
PDF viewer 추천 (0) | 2010.08.05 |
PDF 비밀번호 제거, 자르고, 붙이고, 내 마음대로 (4) | 2010.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