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관련 398

마크다운으로 티스토리 블로깅 할 준비 얼추 완료

심플노트와의 연결도 끝났고, 드롭박스와의 연결도 끝. 몇 번이나 이 앱을 맥에 설치해봤지만, 제대로 써본 적이 없습니다. 오늘은 마크 다운에 대해서 검색하다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처음에 nvALT 앱을 설치할 때 봤던 글 덕분에 다시 여기로 돌아왔습니다. 원님의 글 https://macnews.tistory.com/2008 마크다운 사용이 좋은 이유 블로그를 마크다운으로 다시 시작 블로그 글쓰기 마크다운을 이용해 쉽고 편하게 쓰자 마크다운과 블로깅 검색 위 블로그에 언급된 장점을 요약하면 스타일 있는 글을 작성하기 쉽다 마크다운으로 작성해두면, 나중에 다양하게 가공하기 좋다(워드 파일로는 물론이고, ePub등 전자출판물로도) 마크다운형식의 문서는 보관이 쉽다(블로그를 폐쇄하거나 옮긴다고 하더라도, 자기가..

notion 템플릿 공유 | 매일을 기록하는 비주얼 저널

요즘 제가 기록하는 데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는 '노션'입니다. 이미 상당한 인기가 있지만, 그렇다고 모두가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분이 "나는 정말 인터넷을 열심히 한다."고 생각한다고 하더라도, 계속 얻게 되는 정보는 '여러분이 좋아하는 분야'에 대한 것 뿐입니다. 제가 그렇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마트 워크 도구'나 '차박', '영어책', 'IT기술 동향'에 대한 정보는 자꾸 제 눈에 띕니다. 예전에는 에버노트를 굉장히 열심히 사용하면서, 여러 학교에 강의를 하러 다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제 옆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그 서비스를 쓰게 되지는 않더군요. (생상선 툴이라는 것을 사용하는 사람은 정말 소수다 생각합니다. 이제는. 한편으로는 '카카오톡'은 정말 대단한 서비스구..

Tistory Editor 처음 사용 해보기

새로운 도구를 찾는가 소재를 정리하고, 그 소재로 글을 쓰고, 블로그에 발행합니다. 이때, 소재를 정리하는 것은 사실 어디에 해도 괜찮을지 몰라도, 글을 쓰고 블로그를 발행하는 가운데 '유실'일어나기 좋습니다. 작성 중인 글도 한 곳에 모으고, 그 중 완료된 글은 발행하는 게 좋습니다. 내가 무슨 글을 썼는지를 블로그에서 다시 검색해보지 않아도 되도록 말이죠. 그리고 블로그를 작성할 때, 이미지 첨부도 성가십니다. 저는 일단 포스팅을 할 때 최소 하나의 이미지를 첨부하려고 하는데, '직접 업로드' 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Notion to tistory 프로그램으로 노션에 작성하고 덧붙인 사진이 티스토리에 업로드 하도록은 두었는데, 첨부된 이미지가 자동으로 '대표이미지'로는 적용이 되지 않네요. Tisto..

2021학년도 영어수업 구상 중..

아직 가르치게 될 학년도, 교재도 정해지지 않아서 구체적인 구상이 어렵습니다. 지난 학년도에 다른 학과 선생님들 수업 중 시도해 보고 싶은 활동이 있어서 이렇게 구상 중입니다. 1. 수업 열기 활동 국어과 선생님이 수업 주제와 관련있는 문장을 준비해 가시더군요. 그 문장을 학생들이 맞추어야 하는데, 선생님은 교실에 들어가자 마자 그 문장의 ‘초성’만 씁니다. 그리고 컴퓨터를 세팅하거나 유인물을 나눠주시더군요. 수업 준비를 하면서 동시에 학생들이 수업에 자연스럽게 진입할 수 있도록 해주는 활동입니다. 영어수업도 문장으로 열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수업 주제와 관련있으면 제일 좋겠고, 그렇지 않더라도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너무 길지 않은 문장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해석을 말해주고, 몇 개 단어는 제시하..

선생님의 글을 기다립니다

오늘은 Clubhouse에서 나눈 이야기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왜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그만두게 되셨나요?’라는 질문에서 시작됐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제가 늘 궁리하는 바는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제가 하고 있는 아빠, 남편, 교사,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균형 있게 해 나가면서도 만족감이 높은 삶을 사는 게 목표입니다. 그런 삶은 모두 성장할 때 가능합니다. 그래서 블로그를 시작했고,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서 트위터를, 페이스북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인스타그램도 하게 되었습니다. 페이스북을 가장 오래 그리고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열심히’라고 해서 어떤 성과를 얻기 위해 잘했다는 말은 아닙니다. 그저 ‘많이’ 했다고 하는..

ATracker 로 좋은 습관 기록하기

새해가 시작된 지도 시간이 벌써 꽤 지나버렸습니다. 곧 3월이 될테니까요. 저는 곧 개학을 맞이할거라 똑딱똑딱 시간이 제 뒤를 쫓는 것 같습니다. 새학기가 시작되기 전에는 묘한 초조함이 있고, 짧은 기간이지만, 새로운 것을 배우고 새학기를 위해 머리를 따뜻하게 데워놓고 싶다 생각합니다. 새해에 ‘새로운 계획’을 세밀하게 세우지는 않습니다. 꾸준히 계속 하고 싶은 것들에 대해 생각합니다. 저는 읽기와 쓰기가 제일 중요한 일이라 생각하는데, 이것도 잘 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읽거나 쓰는 시간을 기록하는 것으로 습관을 들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습관형성을 위한 여러가지 앱이 있고, 시간기록을 위한 앱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더 좋은 습관을 가지고 싶어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

새학년도를 준비하는 2월 : 봄이 오기 전 언 강을 깨려는 듯이

오늘은 퇴근하면서 괜히 학교를 사진으로 찍어봤습니다. 어제 2월 9일 경남지역 정기인사 발표가 있었고, 사람들은 짐을 싸고 학교를 떠나는 분들은 떠날 준비를 합니다. 이동이 없는 분들은 새학기 준비로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아, 다들 조급한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조금 조급해지고는 했습니다.) 인사 발표 이후의 학교는 이런 식의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겨울방학 직후 1. 업무 분장 발표 및 신학기 업무 희망서 제출 : 학교 조직을 구성하는 부서를 나누고, 해당 부서에서 해야 할 업무를 명시합니다. 그걸 보고, 어떤 업무를 맡고 싶은지, 몇 학년 담임을 하고 싶은 지 등을 정해서 희망서를 제출합니다. 2. 교내 인사위원회 : 교과, 경력 등을 고려하여 선정된 인사위원인 선생님들이 모여 업무에 적합한 선..

학교 관련 2021.02.10

ATracker 로 좋은 습관 기록하기

새해가 시작된 지도 시간이 벌써 꽤 지나버렸습니다. 곧 3월이 될테니까요. 저는 곧 개학을 맞이할거라 똑딱똑딱 시간이 제 뒤를 쫓는 것 같습니다. 새학기가 시작되기 전에는 묘한 초조함이 있고, 짧은 기간이지만, 새로운 것을 배우고 새학기를 위해 머리를 따뜻하게 데워놓고 싶다 생각합니다. 새해에 ‘새로운 계획’을 세밀하게 세우지는 않습니다. 꾸준히 계속 하고 싶은 것들에 대해 생각합니다. 저는 읽기와 쓰기가 제일 중요한 일이라 생각하는데, 이것도 잘 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읽거나 쓰는 시간을 기록하는 것으로 습관을 들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습관형성을 위한 여러가지 앱이 있고, 시간기록을 위한 앱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더 좋은 습관을 가지고 싶어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

Clubhouse 에서 아는 사람과 마주치다

페이스북도 끊고, 인스타그램도 끊어 놓고서 오늘 갑자기 Clubhouse 앱을 설치했다. 클럽하우스는 음성을 기반으로 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다. 거액의 투자를 받고, 유명하다는 사람들이 '활동'하면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게다가 이미 가입한 사람들의 초대가 있어야 가입 가능하다는 '희소성' 때문에, '일단 들어가 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설치하고 일단 '가입대기'를 신청하면 된다. 이미 가입한 '나의 친구'(연락처에 저장되어 있거나, 다른 소셜미디어를 통해 닿아있는)가 나를 승인해줄 수도 있으니 일단 기다리면 된다. 그리고 오후가 되니 가입이 되었다. 감사합니다. Top Kim 선생님. 그리고 들어갔는 데, 이게 뭘 하는 건가 싶다. 대충의 설명을 읽을 적이 있어서 기웃기웃해본다. 내가..

맞이하는 인사만큼, 떠나보내는 인사도 중요할텐데.

교무실에 앉아 있는데, 인사를 온 학생이 있었다. 오늘은 종업식이다. 다른 선생님들은 한 학년도의 마지막을 어떻게 기억하거나 기념하거나 하는 지 모르겠다. 어떻게 하면 한 학년도가 마무리 되었다고 느끼는 지도 모르겠다. 나는 그간 같이 시간을 보낸 사람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는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이게 잘 되지 않는다. 코로나가 없을 때도, ‘전보발령’이 너무 늦게 나서, 학생들에게 학교를 옮기게 되었다는 인사를 할 기회가 없을 때도 많다. 처음 만나면 만났으니 인사를 나누는 기회는 대개 있다. 입학식을 겸해서 선생님 소개를 하기 때문에. 물론 많은 학생들 앞에 나가서 별 말 없이 인사만 하고 내려와야 하지만, 그래도 그 인사는 중요하다. 그렇게 인사로 시작하건만 끝인사를 나눌 기회가 없..

학교 관련 202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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