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노트와의 연결도 끝났고, 드롭박스와의 연결도 끝.
몇 번이나 이 앱을 맥에 설치해봤지만, 제대로 써본 적이 없습니다.
오늘은 마크 다운에 대해서 검색하다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처음에 nvALT 앱을 설치할 때 봤던 글 덕분에 다시 여기로 돌아왔습니다.
원님의 글
https://macnews.tistory.com/2008
마크다운 사용이 좋은 이유
마크다운과 블로깅 검색
위 블로그에 언급된 장점을 요약하면
- 스타일 있는 글을 작성하기 쉽다
- 마크다운으로 작성해두면, 나중에 다양하게 가공하기 좋다(워드 파일로는 물론이고, ePub등 전자출판물로도)
- 마크다운형식의 문서는 보관이 쉽다(블로그를 폐쇄하거나 옮긴다고 하더라도, 자기가 가지고 있는 마크다운 형식의 문서만 있다면 많은 글도 한번에 이동시킬 수 있다.) (아래 언급되는 nvALT나 Simplenote 모두 마크다운을 지원하고, 컴퓨터의 적은 공간에 저장 가능합니다
마크다운이란 무엇인가?
마크다운은 일종이 ‘인터넷에서의 글 작성을 위한 작성(문법)’이라고 보면 됩니다. 인터넷 탐색 정도 할 뿐 컴퓨팅이나 컴퓨터 언어에 대해 아는 바는 전혀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블로그를 중심으로, 블로그 글을 쓰기 전(초안), 발행한 글, 발행 후 관리(내용 업데이트 등)를 할 것이냐 고민하다 보니 마크다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마크다운은 어떻게 사용하는가?
인터넷에 작성하는 글도 일종의 ‘문서’입니다. 가장 흔하게 듣는 형태는 html입니다. <>로 시작되는 어려워 보이는 기호들을 몇 번 본적 있을 겁니다. 이에 비해 마크다운은 몇 가지 안되는 ‘규칙’(혹은 작성 문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흔히 우리가 보게되는 인터넷 글 작성도구는 ‘문서편집기’의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글을 쓰고 나서, 블록을 지정하고 밑줄을 긋거나, 글자를 두껍게 만들거냐 합니다. 글을 쓰면서 마우스로 편집기를 왔다갔다 해야 하거나 글만 우선 쓰고 나중에 스타일은 또 블록을 지정해가며 설정해야 합니다. 짧은 글을 작성할 경우라면 별로 어려움이 없지만, 긴 글을 작성해 간다면 그만큼 불편함이 커집니다. 마크다운은 글을 써가면서 #, _, * 등의 기호를 사용해서 스타일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글이 길어질수록, 마크다운의 효과가 커집니다.
저도 아직 익히는 중이라, 잘 정리된 표를 첨부합니다.
- 마크다운 cheat sheet 첨부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하나
우선 왜 마크다운을 쓰려고 하는 지 분명히 해야 합니다. 저도 여러번 배워보려고 시도하다가, ‘쓸모가 없어서’ 결국 사용을 그만뒀습니다. 최근에 티스토리에 글을 다시 쓰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티스토리 에디터에서 ‘마크다운’을 지원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미 사용하고 있던 [Simplenote}(www.simplenote.com)앱이 마크다운을 지원하니까 블로깅을 좀 더 쉽고 편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맥을 기준으로 우선 저는 nvALT 프로그램을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Simplenote와 **nvALT 를 동기화했습니다. 그 설정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이 본문 제일 위에 있는 원님의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앞으로의 시도해볼 방법
- 블로그 글이 될만한 글은 nvALT나 Simplenote 에서 마크다운으로 작성
- ‘이미지’ 파일만 제외하고 글 완성
- 티스토리 에디터를 열어서, 2번에서 완성한 마크다운 붙여넣기
- 이미지만 따로 업로드 후 발행
해결해야 할 점
제가 사용하는 티스토리 스킨에서는 포스팅에 ‘대표이미지’가 포함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 스킨을 선택한 이유가, 어떤 글을 쓰던지 관련된 이미지를 반드시 하나 정도는 넣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미지 주소를 이용해 본문에 넣은 이미지나, 노션to티스토리(노션에서 글 작성 후, 티스토리로 발행)로 발행한 경우에 ‘대표이미지’ 지정이 되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대표이미지 지정을 위해서 다시 한번 티스토리 에디터를 열어야 하는 것입니다. 마크다운을 사용하더라도, 그 문제는 여전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블로그에 쓴 글을 모두 ‘컴퓨터에 로컬 파일로’ 가지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입니다.
아마도 블로그에 사용하는 이미지도 ‘이미지 주소’를 불러와서 쓰는 방식으로 바꿔야 할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블로깅에 사용할 이미지를 업로드하고 영구적인 이미지 주소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찾아야 하겠습니다. 구글포토를 그런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겠으나, 미공개된 사진의 주소를 복사해서 블로그에 삽입하면, 클릭시 ‘로그인을 요구하는 화면’이 떴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건 확인해볼 문제입니다.
확인해볼 점
- 개인 계정 안의 구글포토 이미지 주소를 이용해 블로그에 쓸 경우 ‘대표이미지’ 설정이 되는 지 확인
- 해당 이미지 클릭하면 어떻게 되는 지 확인
###덧
오늘 하루에만 한 세 시간 정도 ‘마크다운&블로깅’으로 글을 검색하고 읽었습니다. 이미 너무 일반화 되어서 그럴까요? 아님, (코딩 등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사람들은 철저하게 마크다운을 외면해서 그럴까요? 별로 글이 많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그런데도, 알아가고 세팅하는 게 너무나 재미가 있습니다. 혹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신다면, 마크다운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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