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를 듣기만 했지만, 기획하고 추진해 본 적이 작년까지는 없었다. 강사들로부터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 원고까지 받는 것도 해본 적이 없다. 올해에는 이제까지 해보지 않았던 혹은 하지 않아도 되었던 일을 많이 하고 있다. 우리 학교 선생님들 중 신청을 받아서 수행평가 개발 연수를 했다. 맛있는 것도 먹여드리고, 장소도 좋은 곳으로 하겠다 생각했지만, 아쉬움이 남는다. 아시아*이크 사이드에서 진행 대관한 홀은 창문이 전혀 없었다. 창문만 있으면 좋은 경치를 보면서 연수를 진행할 수 있었을텐데. 비슷한 인원이라면, 다음번에는 '고립된' 느낌이 들지 않는 곳으로 장소를 정해야지 생각했다. 연수 학생 평가 지원단 선생님들 중 5분을 모셨다.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선생님들은 과목별로 4명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