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 22

대형카페 구경 UP coffee

부서회식이다. 아주 오랜만에 법카..를 들고 협의회다. 그래도 부장이(바로 나) 사야 부서 선생님들 사기가 진작된다.(라고 적어도 나는 생각한다.) 르반부에서 저녁을 먹고 새로 오픈했다는 대형 카페로 갔다. 옆이 한일병원이 있는디, 아주 가볍게 한일병원을 압도한다. 그냥 사각 빌딩이 아니라 외형을 구경하는 맛이 있다. 지구가 위기에 빠지면 이 빌딩이 변신을.. 할 리가 없다. 그래도 마치 테트리스 블럭을 대충 쌓아올린 것처럼 건물에 재미가 있다. 건물 안은 찍지 않았다. 당연한 듯 주문을 위한 키오스크가 있었고 차령등록을 위한 키오스크도 보였다. 2시간 무료 주차라니, 좀 아쉽다. 가게 안에 추워서 더 있기도 좀 힘들었다. 음료 가격은 메우 비싸지는 않았다. 늦은 저녁이라 커피를 안 마셔서 카피 맛을 논..

주말 하동 나들이: 무량원식당, 박경리기념관, 이화명과, 하동책방

주말에도 아이들은 해야 할 일이 많고, 서두를 필요도 없어서 점심 때가 되어서 집을 나섰다. 아이들이 어릴 때 우리 부부는 되도록 어떤 체험 시설이든 '오픈런'할 수 있도록 아침 일찍 서둘렀다. 아이 둘을 보는 일이란 쉬운 일이 아니라, 다른 아이들과의 '혼란'까지 겹치면 육아가 더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주말에 우리 아이들은 늦잠을 잔다. 나는 평소와 다름없이 5시 30분에 일어나서 자전거까지 타고 왔건만. 평소에 듣거나 보는 게 있어 가족과 같이 가고 싶은 곳은 지도앱에 표시를 해둔다. 오늘은 그 곳 중 세 곳에 갔다. 청국장을 하는 무량원 식당, 전병이 맛있다는 이화명과, 그리고 진주문고 사장님이 차린 하동책방. 무량원식당11시 30분이 되기 전에 도착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없다. 대표 ..

여행/국내 2024.10.0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