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학교 2

2022년 1월 18일 행복학교 직무연수 후기

어제 비대면 연수에 이어 오늘은 대면 연수. 거리두기 때문에 같은 그룹인데도 가까이 앉지는 못했지만, 여러 학교들의 행복학교 사례를 들을 수 있었다. 행복학교도 결국 이전에 하지 않던 정책을 학교로 끌고 들어가는 것 아닐까. 그런 변화에 저항하는 선생님들도 많다. 아주 좋은 정책이라 하더라도 결국 top-down 방식으로 주어지면, 저항은 당연하다. 사례 나눔을 하셨던 선생님 중에, 당연히 여러가지 문제가 일어날 거라고 생각하고 하니 할 만했다.라는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무슨 일을 하든, 결국 사람 사이의 문제만 남게 되거나, 사람 사이의 문제 때문에 성패가 결정된다. 인간은 달에 사람을 착륙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한 사람의 마음조차 돌리기 어려울 때가 있다. 사람 사이의 문제는 결국 어..

행복학교 지정학교 연수

아침 9시 1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강의 하나당 50분, 쉬는 시간 10분, 점심시간 80분. 이렇게 하루 종일 연수가 가능한가.. 싶었지만, 가능했다. 우리 학교는 행복학교(경남형 혁신학교)에 지정되었고, 2022학년도에는 그만큼 변화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지정된 학교의 교사들에게 연수를 받으라고 공문이 왔다. 많은 선생님들이 연수를 받으면 좋겠지만, 그렇지는 않았다. 나는 관심도 있고, 처음에는 대면 연수라고 했기 때문에 신청했다. 하지만, 하루는 비대면, 하루만 대면으로 바뀌어서 오늘은 비대면 연수 참여하느라 고생을 좀 했다. 오전에는 행복학교 관련 경상남도교육청의 정책방향과 그 성과에 대한 이야기, 교원대 교수의 행복학교에 대한 총론이 이어졌다. 경남에서도 행복학교를 운영한 학교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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