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이 다가오고 있다. 올해에는 어느 해보다 자출을 열심히 하고 있으니 겨울 장갑 정도는 내게 사줘도 된다. 작년까지는 선물 받았던 그냥 '겨울장갑'을 썼고, 오른손 엄지와 검지 사이 부분이 뜯어져 버렸다. 자출 하고 갈 때는 그냥 조거 팬츠에 울 소재의 파타고니아 이너, 유니클로 경량 패딩 조끼, 파타고니아 나노 에어 재킷을 입고 있다. 올 때에는 일하면서 입었던 옷을 그냥 입고 온다. 먼 거리도 아니라 저지나 빕은 생각도 하지 않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 그렇지만, 예쁜 자전거 전용 복장은 가끔 구경하기는 한다. 라파가 가장 쉬운 선택이 되겠지만, 비싸다. 다음에 '씨티' 라인으로는 바지를 사서 입어보고 시기는 하다. 내가 구경하기 좋아하는 브랜드는 치즈사이클링이다. 아마도 인스타그램을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