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20

노션notion으로 정리한 2020 독서 목록

'산책' 앱에 기록한 것과 차이가 있기는 한데, 올해 총 43권의 책을 읽었다. 틈틈이 다시 돌아보기 좋게 정리했어야 했는데, '간신히' 앱에다만 기록을 했다. 그 내용은 다시 노션에 정리했다. 전체 목록이 궁금하면 아래 링크 www.notion.so/scanner/e2f1d8c904a84ee49ec2e4d8aa54a460 읽은 책 목록 A new tool for teams & individuals that blends everyday work apps into one. www.notion.so 책을 정리하면서, 2020년 초에 읽었던 책들은 무슨 내용이었나 생각도 나지 않는 책이 있었다. 조금 생각해보니 재미가 없었거나 전혀 유익하지 않아서 생각나지 않았던 것이었다. '장대익' 교수의 '사회성이 고민입..

사용기] 몰스킨, 북저널 Moleskin Book Journal

책을 읽고 다양한 방식으로 기록합니다. 일회독 하고, 한번 더 읽으면서 밑줄 친 부분이나 메모해둔 부분을 살펴봅니다. 헌데, 읽은 책들에 대한 기록을 한 곳에 모으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몰스킨 북저널을 구입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영상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구입은 오픈마켓에서 했습니다. 제품정보 : http://www.moleskine.com/en/collections/model/product/book-journal

#019 2015년 독서목록

다음은 2015년 독서목록입니다. 총 66권 (송곳 1,2,3권의 경우는 1권으로 취급) 매월 평균 : 5.5권 이 중 영어책 : 12권(약 18%) 전자책으로 읽은 것 : 17권(주로 영어책)(약 25%) 독서목록 작성 완독 후, 간단한 평과 함께 책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게시 에버노트 노트 하나에 책의 제목과 저자를 기록,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내용 붙임(감상이 긴 경우 따로 작성하여 링크로 첨부) 매달 한 권 정도의 원서를 읽었다. 밤에 아들을 재우면서 읽었기 때문에 한 권을 읽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많은 편이었다. 원서는 대부분 킨들을 통해서 구입. 마음에 드는 책은 종이책으로 따로 주문하기도 했다. 학생들에게 소개해주기 위해서. 인스타그램에서 #북스타그램 #책 등의 해시태그를 사용해서 읽은 책..

내방독서 두번째 모임 정리

내방독서 두번째 모임(2015.12.05 09:00~11:20) 내방독서 모임은 Book reader 에서 진행하는 책읽기 모임입니다. 각자 읽고 싶은 책을 준비하고, 읽고 싶은 곳에서 책을 읽습니다. 책읽기 전에 온라인으로 만나서, 책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고, 한 시간 반 정도 책을 읽고 온라인으로 만나 읽은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고 감상을 나눕니다. 따로 또 같이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다음주 #내방독서 이벤트에 참여해주세요. 오늘 모임 갈무리 참석자 : 4명(지역 : 인천 1명, 부산 1명, 진주 2명) 읽은 책 및 언급된 책 -밤하늘 아래(마스다 미리) -나는 고백한다 현대의학을(아툴 가완디) -어떻게 죽을 것인가(아툴 가완디) -나는 땅이 ..

내방독서 #001 따로 또 같이 책읽기

Book Reader 페이지를 운영하면서, 다른 분들과 함께 책읽는 자리도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부터 주말 저녁에 혼자 어디에 나갈 여건이 안됩니다. 집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데, 다른 분들과 책 얘기를 하면 더 즐거울 것 같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래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bookreadingteacher/?notift=pagefan# 저를 아는 두 분이 참여의사를 밝혀주셨고, 덕분에 내방독서를 운영해볼 수 있었습니다. 준비 : 컴퓨터나 노트북(구글행아웃을 이용해서 온라인 만남), 책 장소 : 각자 책읽을 수 있는 공간 진행 인사 및 책소개 : 구글행아웃으로 만나서, 인사를 가볍게 나누고, 읽으려고 가지고 온 책을 간단히 소개했습..

카테고리 없음 2015.11.29

독후감)잉여로움의 자유로움

글쓰기 공작소를 읽고.. 글쓰기 공작소저자이만교 지음출판사그린비(그린비라이프) | 2009-05-05 출간카테고리인문책소개나를 바꾸고 삶을 바꾸는 새로운 글쓰기! 한두 줄만 쓰다 지친 ... 충분한 열정이 있는가?그렇다면, 열심히 쓸만한 힘이 있는가? 학교 도서관을 찾은 날.나는 내 마음에 드는 책들을 하나씩 고르기 시작했다. 책 제목에 이끌려 고르기도 하고, 평소 관심이 있었던 주제에 대한 책을 고르기도 했다. 목차를 자세히 읽거나 하지는 않았고, 순전히 '첫눈에' 책을 건져 냈다. 요즘엔 글을 쓸 일도 좀 있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아서 글쓰기에 대한 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 데, 그렇게 고른 책이 이만교씨의 '글쓰기 공작소'이다. 도서관에서 빌린 책이기 때문에, 밑줄을 긋거나 할 수 없어서 나는..

독후감]교사, 가르고 치다 - 교사 공부다운 공부를 해야.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봤을 때, 나는 교사는 (학생을) 가르고, 치는(쳐내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자의 생각은 그게 아니었습니다. p283 교사는 가르고 치는 사람입니다. 분명한 이성으로 옳고 그름을 가르고, 따뜻한 감성으로 아이들을 돌봐야(치기) 합니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을 통해서돈 쓴 것처럼, 이 책은 교사가 좀 더 자신의 철학을 정교화 하도록 요구합니다. 편하면서도, 학생들로부터 멀어질 수 밖에 없는 진급의 길로 가지 말고 그렇지 않은 길로 가라는 것이죠. 교감, 교장으로 진급을 위해 반드시 아이들과 멀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그럴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급도 생각없고, 교육에 대한 열정도 관심없는 사람도 기는 하겠죠. 저자 스스로 많은 책..

독서]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 - 죽음을 생각해야 삶을 되돌아 보게 될까?

최근에 관심을 갖게 된 책은 대부분 EBS의 책읽어주는 라디오를 조금씩이라도 들어서인 것 같다. 거기서 읽어주는 책들을 들으면서, (라디오로도 다 듣지 못하니) 내가 책으로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읽게 된 책이 이 책. 위지안씨의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 이다.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저자위지안 지음출판사예담 | 2011-12-20 출간카테고리시/에세이책소개어지러울 정도로 아름다웠던 세상에서 후회 없이 허락된 생을 마감... 지금도 어디선가 누군가 생을 마감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이런 찬란한 봄도 싸늘해 보이지 마지 않지만, 그래도 그 과정을 엮어 내는 사람은 분명 많지 않을 것이다. 예전에 아주 열심히 활동했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죽음을 앞두고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가며 글을 남기던 분의 글..

카테고리 없음 2013.05.08

우리학교 교사 독서모임 : 스.나.독

1학기에 뜻맞는 선생님들과 독서모임을 진행했습니다. (물론 제가 진행한 것은 아니구요.) 그래도, 이렇게 학교(무려 학교에서!!)에서 여러 교과목 선생님들과 책을 읽고 생각을 공유하는 일은 정말 즐거운 일입니다. 대부분 모두들 너무너무 바쁘셔서 같은 교과 선생님들과도 만나서 이야기할 시간이 별로 없으니까요. 1학기때 읽은 책은 '위험한 사회(울리히 벡 씀)' 입니다. 위험사회새로운근대성을향하여 카테고리 정치/사회 > 사회학 지은이 울리히 벡 (새물결, 2006년) 상세보기 1980년대 출간된 책이지만, 우리가 '현대'라고 말하는 사회의 '전근대성'에 대해서 풀어내고 있습니다. 그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주된 고리는 '위험'입니다. 작가가 생각하기에 사실상 전근대성을 벗어나지 못한 근대 사회가 사람들에게 점점..

책과 침대의 궁합

침대와 책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정혜윤 (웅진지식하우스, 2007년) 상세보기 침대 맡에 키다리 독서등을 사둔 이후로, 하루중 가장 즐거운 시간은 잠자기전 책읽는 시간이다. 물론 닌텐도ds때문에.. Need for Speed를 하다가 시간을 꽤 보내기도 하지만, '책읽기'가 가장 편안한 수면유도행위임은 두번 말할 것도 없는 진실이다. 그렇게 읽기를 끝낸 침대와 책. 책머리에서 내가 태국 여행중 들렀던 코싸무이가 나오고, 내가 섬의 번화가를 걷다가 봤던 Library라는 리조트의 이름이 나오길래 눈여겨 봤던 책. CBS의 라디오 PD인 정혜윤씨가 쓴 책으로 내가 산 책이 벌써 7쇄 니까, 꽤 인기가 있었던 책인가 보다. 그래도 정혜윤시의 첫 책으로는 '그들은 한권의 책에서 시작되었다.'를 선택했었는데..

일상사/Stuff 2009.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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