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은 모르지만 딸 덕분에 올해에는 공연 구경을 다니고 있다. 무료로 진주시향 정기공연 관람. 거의 만석이었다. 작은 도시라 공연을 보러 가는데도 부담이 없다. 진주는 정말 적당한 크기의 도시다.
공연을 다 보고 칠암곰탕에서 밥을 먹어야지 생각했었는데, 문을 닫았다. 가향에서 칼국수. 국물은 맛있는데 면 양이 너무 적었다. 그릇이 너무 무거운데 나이 제법 있는 사장님 내외 두 분이 한다. 그릇을 옮기다가 손목이 정말 안 좋아질 듯.
구진주역 뒷 공원에 트리가 있다고 해서 잠깐 들렀다. 최근 휴대폰이 생긴 딸은 정말 열심히 사진을 찍는다. 마치 취재진처럼.
토요일 외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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