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8 - [학교 관련/수업이야기] - 새학교 첫 수업 준비만큼 어려운 게.
새학교 첫 수업 준비만큼 어려운 게.
학생이 파악되지 않은 상태에서 첫 수업 준비학교를 옮겼을 때의 불편함, 약간의 당혹스러움이 이런 것이었구나 다시 생각한다. 학생들에 대해 전혀 파악이 안 되어 있다는 것. 새로운 학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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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첫 수업은 고민이 많고, 더 다양한 자료를 찾아 읽게 된다. 주어진 글에 대한 학생들의 참여를 더 높이기 위해서 '가상의 시나리오'를 만드는 게 효과가 있다는 구절이 있다. (수업 준비든 뭐든 잘 안되면 책장을 살피는데, 이렇게 나에게 딱 필요한 책이 눈에 띄기도 한다.)
내 관심을 끈 부분은 '문제적 관점에서 교사는..' 인데, 출처가 되는 책은 아마도 Reading and Learning to Read 인 것 같다. Vacca & Vacca 라니 자매가 쓴 책인가 보다. 원문에서는 '문제적 관점'을 뭐라고 쓴 것일까? Google Books에서 검색해도 책 내부를 볼 수가 없으니, 원서를 사봐야 하려나.
아무튼 이번 수업에는 본문에 대한 '가상의 시나리오'를 만들어 보기는 했다.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늘 주어진 텍스트를 흥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접근해야 한다는 점은 참으로 어렵다. 나도 재미없으면, 무슨 수로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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