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1 2

진주시향 송년음악회, 가향 칼국수, 구진주역 크리스마스트리

클래식은 모르지만 딸 덕분에 올해에는 공연 구경을 다니고 있다. 무료로 진주시향 정기공연 관람. 거의 만석이었다. 작은 도시라 공연을 보러 가는데도 부담이 없다. 진주는 정말 적당한 크기의 도시다. 공연을 다 보고 칠암곰탕에서 밥을 먹어야지 생각했었는데, 문을 닫았다. 가향에서 칼국수. 국물은 맛있는데 면 양이 너무 적었다. 그릇이 너무 무거운데 나이 제법 있는 사장님 내외 두 분이 한다. 그릇을 옮기다가 손목이 정말 안 좋아질 듯. 구진주역 뒷 공원에 트리가 있다고 해서 잠깐 들렀다. 최근 휴대폰이 생긴 딸은 정말 열심히 사진을 찍는다. 마치 취재진처럼. 토요일 외출 끝!

2024 경남교육박람회

작년까지 2년간 교육과정 박람회 운영에 참야했는데, 올해 교육과정박람회는 없지만 ‘경남교육박람회‘는 있다. 둘이 뭔 차이냐 싶겠지만, 교육과정 박람회는 학교만 참여한다고 보면 된다. 올해에는 학교는 일부, 도교육청 직속 기관이나 관계 기관에서 부스를 많이 만들었다. 그래서 수요일 부스 설치를 하러 갔고, 목요일에는 부스 운영을 위해 창원으로 갔다. 한 바퀴 돌아보며 아는 선생님들을 만나고, 우연히 오랜만에 만나는 분들도 많았다. 오전 중에는 학생들 참여가 많았다. 제법 체험꺼리가 있다.우리 부서 업무가 아니라 그래도 조금은 마음 편하게 참여. 부스 운영이 무려 3일. 목금토 운영을 하면서 다행히(?) 일요일은 지켜냈지만, 내년에는 서부경남은 따로 하던지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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