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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무부장의 교무수첩, 업무수첩

나의 수업 소개 교무부장으로 1년을 보내면서, '수첩의 힘'을 다시금 느꼈다. 매일 쓰고 있는 일기도 마찬가지다. 한 해 동안 사용한 교무수첩과 일기장, 할 일 목록 수첩을 소개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어떻게 정리하는지, 어떻게 정리하니, 어떤 도움이 되는 지를 기록하는 글이다. 그렇게 영상을 찍어 올렸는데, 내 채널의 평소 영상보다 시청횟수가 많고, 새로운 구독자의 유입도 있다. 흠흠. 이게 사람들이 관심있어 하는 주제일까. 관련해서 영상을 더 찍어봐야 겠다.   내가 사용하는 제품 - 양지사 Usually 18 - 로이텀 소프트커버 미디어(A5)

일상사/Stuff 2024.12.16

20241214 새벽커피 풍경

오랜만에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새벽커피였다. 어제 저녁 경원씨에게 연락을 했고 오늘 아침 7시 30분에 만나기로 했다. 와룡지구에서 내가 봐둔 곳으로 갈 생각이었다. 오늘 새벽 일어나서 커피 도구를 챙겼다. 아마 혼자였다면, 그렇게 바지런히 챙기지는 않았을 것이다. 2인분의 커피를 만들기 위해서 6인용 모카포트를 준비했다. 아침 영하 4도. 아래 위로 두꺼운 베이스 레이어를 껴입고, 파타고니아 재킷에 패딩까지 입었다. 손끝과 발끝만 차갑지 않다면 무엇도 두렵지 않을 만한 세팅이었다. 경원씨는 먼저 나와 있었고, 나는 34분에 도착했다. 바로 커피 도구를 꺼내고 오즈모 포켓으로 대강 촬영도 시작했다. 편집할 수 있을까? 아무튼 빠짐없이 챙겨와서 커피 만들기 시작. 특별한 이야기는 아니라도 주말 계획,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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