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새벽 겨울인데, 습도가 너무 높은 나날. 새벽, 안개를 뚫고 한다, 출근을.모든 게 약간 뿌옇고 약간 이쁘고 상당히 낭만적이고. 거의 모두 잠든 새벽이라 나만 세상을 훔쳐본다. 일상사/Instant blogging 2024.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