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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서 마시는 차, 리브리스[대전]

상호 : 리브리스 전화번호 : 042 - 861 - 0461 위치 및 지도 : 대전 유성구 도룡동 385-29 *이상하다, '다음;에서 리브리스 검색하면 나오는데, 티스토리에서 지도를 넣으려고 하니, 리브리스는 나오는 데, 주소 표시가 안된다;; 아무튼 단속을 자주 한다고 하니 근처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면 된다. 사진 손@Tea books + hand blur a lamp some lines my glasses and a glass stairs blanks magazines 책들이 잘 정리되어 있지는 않았습니다. 오랜만에 간 커피숍이라 그런지 차값도 비싸기만 하게 느껴졌구요. 그리고 밤에 찾아간데다 안의 조명은 적당히 밝지 않아서 책을 읽기에 좋은 환경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다양한 책이 있어서 그냥 구..

여행/국내 2009.08.25

더 천천히 간다면, 더 아름다운 제주를 볼 수 있다. - 제주도 스쿠터 여행 3 -

2009/07/28 23:08:53 제주도여행의 마지막 밤 경로 : 퐁낭 - 혼인지 - 해녀의집 - 섭지코지 - 성산일출 - 제주시/바이크루 어제 퐁낭에서 1시쯤 잠이 들었다. 퐁낭의 주인장님이 추천해주신 혼인지에 가보고 싶다 생각하며 잠이 들었는데, 밤새 창밖에서 비가 내리는 지 계속 신경을 썼던 것 같다. 아침 6시 30분쯤 눈을 떴다. 그리고 밖을 확인하니 비가 오지 않았다. 새벽에 다른 게스트 한분을 깨우고 다시 잠에 안 드셨는지 게스트하우스 주인장님이 깨어 있으셨다. 내가 일어난 걸 보고는 오늘 날씨가 좋겠다고 말씀하셨다. 낮동안엔 일단 비가 오지 않는다고 말씀해주셨다. 그런데, 밤에는 제주 전역에 폭우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다고 했다. 흠. 그 얘길 듣고 오늘의 일정에 대해 잠시 생각했다. 승현..

여행/국내 2009.08.07

더 천천히 간다면, 더 아름다운 제주를 볼 수 있다. - 제주도 스쿠터 여행 2 -

2009/07/28 00:11:56 제주의 아름다움과 제주에 대한 사랑의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퐁낭. 경로 : 협재마레게스트 하우스 -> 모슬포항 -> 산방산 입구 -> 천지연 폭포 -> 정방폭포 -> 김영갑 갤러리 -> 퐁낭게스트하우스 오늘은 오늘의 종착지인 숙소 퐁낭에 대해서 이야기해야 겠다. 이곳은 제주해오름생태학교를 운영하면서, 대안학교와 공동체 생활에 힘을 쓰고 계신 주인장님이 운영하는 곳이다. 온평리 마을회관 옆 찜질방으로 운영되다가 놀던 공간인데, 이곳을 임대하여 생태학교도 운영하고, 자유로운 여행자를 위한 게스트하우스로도 운영하신단다. 운영하신지는 한달남짓 되었다고 한다. 퐁낭의 모습 먼저 이 숙소에 올 수 있는 인연에 감사한다. 오늘 마지막 행선지였던 김영갑갤러리에 들러서 구경을..

여행/국내 2009.08.05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Buena Vista Social Club)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 감독 빔 벤더스 (1999 / 쿠바, 독일, 프랑스, 영국, 미국) 출연 요하킴 쿠더, 라이 쿠더, 이브라힘 페레르, 루벤 곤잘레스 상세보기 그 명성은 익히 들었고, 꼭 봐야지 했던 영화를 오늘에야 봤다. 이 영화가 개봉되었을 때 보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마 영화 속 굉장한 이 음악가들을 직접 보고 싶어했을지도 모르겠다. 드라마가 있는 영화가 아니라, 음악 그 자체와 그 음악을 사랑하고 즐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로 불려지는 음악이지만, 그들의 표정과 그들의 말투는 왠지 정감있다. 그들이 그렇게 뛰어난 음악가가 아니다 하더라도, 내가 좋은 음악을 들어낼 수 있는 감상자가 아니다 하더라도 이 영화는 정말로 즐길만 했다. Buena Vista..

카테고리 없음 2009.08.03

더 천천히 간다면, 더 아름다운 제주를 볼 수 있다. - 제주도 스쿠터 여행 1 -

아래는 제주도를 스쿠터로 여행하며, 그날그날 쓴 일기들입니다. 우선 여행기의 사진은 일정에 중점을 둔 사진입니다.~. ^-^ 2009/07/26 23:41:38 제주도 여행 1일째 경로 : 김해공항 - 제주공항 - 바이크루 - 화연이네식당 - 협재해수욕장, 금능해수욕장 - 협재마레게스트하우스 어제의 설사병을 이겨내고 오늘 아침 일어났다. 엊그제부터 시작된 설사병 때문에 나는 어젯밤 약을 네알이나 먹었고, 설사를 멈추게 한다는 약도 먹었으며, 전기장판을 자고 잠이 들었다. 그리고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기에 물도 따뜻하게 데워서 침대 근처에 두고 잤다. 그렇게 밤을 보내고 나니 아침에는 한결 살 것 같았다. 어제 저녁의 그 오한도 없었고, 온몸이 쑤심도 없었다. 그래도 아무거나 먹기엔 부담스러워서 누룽지 끓..

여행/국내 200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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