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프로 5

처음 그린 아빠는 누워 있다

어제 낮에는 주사를 맞기 위해 바늘을 간호사가 바늘을 연결해뒀는데, 자꾸 바늘이 막혔다. 그래서 왼팔과 오른팔을 번갈아 가며 바늘을 찔렀다. 그렇게 네 번은 새로 바늘을 찔렀다. 급기야 오른팔은 좀 부어올랐다. 아빠는 조금 남은 무통 주사를 떼어내어 버렸다. 무통주사는 언제든 다시 꽂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어제저녁 통증이 심해졌으나 무통주사를 맞을 수가 없었다. 아빠는 진통제 주사 세 대를 맞으며 밤을 보냈다. 제대로 잠을 잘 수가 있었을 리가.. 너무 잘 참는 아빠라서 마음이 아프다. 짜증내고 약한 모습 봐도 힘들기는 마찬가지이지 싶은데, 힘든 내색 안 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면 또 마음이 아프다. 아빠는 서울에 있는 동생가족이나 인천에 있는 누나 가족이랑, 혹은 진주에 있는 우리 아이들이랑 영상 통..

아이패드 프로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를 지켜라!! dbrand

dbrand 아이패드 프로 스마트키보드 폴리오 보호지 : 가장 만족스러운 악세사리 아이패드 프로에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 케이스는 최상의 조합이다. K380 같은 블루투스 키보드를 쓰기도 했지만, 펼치기만 하면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장점이다. 지금은 좀 덜하지만,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 케이스를 처음 구입했을 때는 글을 쓰는 양이 굉장히 늘었었다. (물론 지금도 매일 블로그 글을 쓰느라, 그 전보다는 글을 쓰는 양이 늘었지만) 매직키보드에 비해서 가격도 저렴하고, 무게도 가볍다. 펜슬로 그림을 그리거나 신문을 읽을 때도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는 아주 편하다. 그런데 내가 생각하는 큰 단점이 있다. 키보드를 펼쳐서 사용할 때, 그 하판에 해당하는 부분이 오염에 취약하다는 점이다. 테이블에 놓아..

일상사/Stuff 2021.07.07

아이패드 프로 2세대 11인치.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를 구입한 이유

아이패드 프로(473g)를 구입하고 바로 펜슬까지 보관할 수 있는 커버를 구입해서 사용했습니다. 일단 종이느낌 필름도 붙이기도 했었구요. 일단 종이느낌 필름은 붙이자마자 화면이 ‘어두워’ 지는 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한 일주일 사용하다가 액정보호지는 떼어냈습니다. 지문이 묻는 걸 싫어하는 편이지만, 대개 화면이 들어온 상태에서 사용하면 지문이 눈에 띄지도 않더군요. 애플 펜슬을 쓸 때에 좀 미끄럽기는 하지만, 조금 미끄럽다고 최고 품질의 액정을 가리는 건 말이 안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키보드는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일단 아이패드와 사용할 수 있는 키보드들의 가격은 모두 ‘말이 안됩니다.’ 매직 키보드의 미친 가격 때문에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는 되리어 저렴해 보이는 효과까지 있지요. 아이패드 프로와 궁..

일상사/Stuff 2021.01.28

카메라 2, 음성 1, 컴퓨터 화면 캡쳐 1 = 영상 강의 촬영 세팅에 꼬박 하루

원격 강의 준비를 꼬박 하루를 보냈다. 모두 갖춰지고 탁 들어가 어험 강의하고 나오면 금방 끝날텐데, 촬영도 녹음도 나의 몫이다. 이번에는 카메라를 두 대를 쓰려니 더 할 일이 많다. 오늘은 아무튼 세팅하는 날로 정했다. 가장 기본이 되는 기기는 컴퓨터다. 되도록 어떤 컴퓨터를 쓰든 누구나 강의를 듣고 따라할 수 있도록, 모두 웹을 중심으로 강의를 만들 것이라, 컴퓨터 화면을 캡쳐하기로 한다. 유료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더 좋은 화면 품질을 얻을 수 있을테지만, 하나하나 다 구입할 수가 없어 일단 OBS로 화면을 캡쳐하기로 한다. 맥에서의 OBS 성능은 윈도우의 그것과는 너무 차이가 난다. 내 얼굴을 정면에서 촬영하는 카메라는 집에 있던 소니 a6000이다. 컴퓨터에 바로 연결해서 웹캠처럼 사용하면 좋겠지만..

카테고리 없음 2021.01.27

애플펜슬2 도착! 다음 도착할 물건은? | 애플 제품 교직원 할인가로 구입하세요.

오랜만에 아이폰에 Apple Store 앱을 설치했다. Apple Store 앱은 애플 제품을 '손쉽게' 구경하고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그리고 주문. 오늘 애플 펜슬 2세대가 먼저 도착했다. 내 첫 아이패드 앱등이까지는 아니지만, 이제 제법 애플 제품이 쌓여 버렸다. 그리고 이제 안드로이드는 내게는 너무 먼 OS가 되어 버렸다. 내가 처음 구입한 애플 기기는 아이폰 3GS였다. 좋았었는데. 굴곡진 그 모양이 좋았는데, 생명을 다하고 이제는 어디로 갔는지도 모른다. 아마 버렸겠지. 아무튼, '필요한 물건'인 아이폰에 비해서 '아이패드'는 '과연 필요한가?'라는 생각부터 해야 했다. 나는 '필요하다'라고 생각했지만, 내 주변 사람들은 '그런 게 왜 필요해?'라고 생각했다. 아이패드가 처음 나..

일상사/Stuff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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