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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사/Instant blogging

여름을 보내는 문래빗 아메리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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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라도 당연히 출근이다. 월, 화요일을 빼고 이번주도 내내 출근했었다.
그래도 금요일에는 오랜만에 경원씨를 만나서 콩국수 한 그릇 하고, 커피도 한 잔.
가족도 아니고, 혼자도 아닌 시간.

이렇게 누군가의 방학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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