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책모임

내가 하는 진주 책모임 : 먼북소리 소개(since 2017)

타츠루 2024. 8. 20. 12:26

2017년 7월

이름의 의미

먼북소리는 시작이 낭독과 독서 토론이었다. 그리고 월요일에 모임을 했다.
Monday에 울려퍼지는 book(책)소리. 그래서 먼북소리.
하루키의 책을 염두에 두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하루키의 책 때문에 그 이름을 지은 것은 아니다.

모임의 시작

진주에 오기 전부터 진주에 있는 몇 몇 분과 교류가 있었고, 도서 모임도 해보자는 이야기가 있다.
어른을 위한 대학이라 생각하고, 우리의 독서 목록이 일종의 커리큘럼이 될 수 있지 않겠나 생각했다.
2017년 7월 신영복 선생님의 담론으로 우리 모임을 시작했다.

모임 멤버

신규 구성원은 대개 기존 멤버가 초대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무려 독서 모임인만큼 멤버가 갑자기 많이 늘어나는 때는 없었다.
그래도 최대 8명 정도까지 모여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8명이 독서 모임을 하기에 적정한 수는 아니다.)
시작할 때 구성원은 박상혁 교수님과 하을동 선생님.
지금은 보통 4명 정도의 구성원이 모인다.

모임 운영

최근에는 매달 셋째주 금요일 저녁 7시로 모임 시간을 고정하고 있다.
도서는 여러 권을 정해두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고 모인 자리에서 다음 책을 정하기도 한다.

기타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에 두 번 참여하여, 100만원 정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에 보탠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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