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여름, 보내기 쨍해서 눈을 뜨기 어려운 여름, 사람들이 숨어 있는 계절 언제라도 비가 오는, 언제와도 좋은 예상보다 오래 가는 우정, 질긴 우리 사이, 친구들만 만나면 타임워프 자기만의 경로를 찾아가서 나로부터의 중력이 약해지는 아들 아무도 보지 않아도 한켠을 지키는 여름2024년 여름을 보낸다. 일상사/Instant blogging 2024.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