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는 자신의 앎과 이해의 지평을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 그리고 언어를 배우는 과정 자체를 익혀서 또 다른 새로운 것을 배울 때 써먹을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내가 생각하는 영어 공부의 가장 좋은 방법은 무조건 좋아하는 것에서 시작하는 데 있다. 학습자의 영어 유창성이 걸림돌이 될 수 있지만, 공부의 소재는 반드시 "좋아하는 것"에서 찾아야 한다. 그럴 때에 가장 의미가 있다. 그리고 그것이 내적동기를 높일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 된다. 우리 아들은 해리포터를 좋아하고, 아주 좋아한다. 초등 4학년이고, 이제 기본적인 단어들은 눈에 많이 익혔다. 영어학원을 다니면서 여러가지 영어문장도 접하고 있다. 이제 좋아하는 것을 던져줄 때가 아닌가 싶다. 또 하나, 아들과 시간을 같이 보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