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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케뉴스의 오픈 소식을 전하는 글을 읽다가, 이종룡씨의 이야기를 알게 되었다. 

IMF 때문에 3억이 넘는 빚을 지고, 이후 방황하다 하루 한 시간만 자고, 나머지 시간 동안 7개의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아가신 분. 

결국 10년만에 빚을 갚았는 데, 마지막 100만원을 송금하시고 우는 모습에 어찌할 바를 모르는 기분을 느낌니다. 

아주 덥고 졸리는 힘든 날.

아이들과 같이 봐야 겠습니다. 

오늘 당장 일찍 잠자리에 들지 않고,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