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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사/Instant blogging

비봉산 산수유 하이킹

산수유를 볼 때에야 네가 산수유 꽃을 좋아했구나 생각한다. 꼭 봐야만 피어나는 감성이 있다.

지난 주말 올랐던 비봉산. 코로나의 위협을 견디고 나니 미세먼지는 우습게 느껴지는 착시효과가 있다. 약간의 미세먼지를 뚫고 봄 기운을 느꼈다.



나란한 우리 아들, 딸. 봄맞이 하이킹을 선뜻 따라 나서려 하지 않았지만, 우리 부부보다 훨씬 열심히 봄날을 휘이휘이 젖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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