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적이 있는데도, 기억이 안 나는 영화가 있다. 넷플릭스에서 제일 좋아하는 드라마의 한 시즌이 끝나버려서, 이제 나는 넷플릭스를 구독해지 해야 하나 생각하고 있다. 그러던 차에 좋아하는 배우의 영화를 좀 찾아보기로 했다. 그래서 엊그제 제이크 질렌할의 소스코드라는 영화를 봤다. 양자영학을 기반으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이 8분이고, 죽은 사람의 뇌를 그 경로로 사용한다. 아무튼, 사람을 구하고, 일종의 평행우주에서 살게 되는 이야기인데, 같은 사건이 반복되는 가운데 문제를 해결하는 영화 중에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엣지 오브 투모로우 아니었나? 아무튼, 과정도 결과도 괜찮은 영화였다. 그래서 제이크 질렌할의 영화를 하나 더 찾아봤다. 제목은 데몰리션. 당장 실버스타 스텔론의 데몰리션맨이 생각나는데. 전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