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말 오랜만에 동료선생님들과 술한잔을 했습니다. 그래도 집에 들어가서, 정신을 차리고, 우리 아이 출생신고 할 때 필요한 것들을 챙겨봤습니다. 여러가지 챙길 건 없고, 챙길 건 - 출생증명서(병원에서 발급) - 엄마와 아빠의 본(전 '밀양 박씨'라 오랜만에 한자로 '밀양'을 그려봤네요) - 엄마와 아빠의 본적지(출생신고서 기입란에는 '등록지'라고 되어 있는 데, 여기 본적지를 쓰면 됩니다.) - 그리고 우리 아들 이름이 적힌 (철학관에서 받아온) 이름 - 등본발급 400원 (더 자세한 정보는 Blographer님의 블로그 글 참조하시면 됩니다. ) 출생신고하는 데는 시간이 얼마안 걸렸는 데, 신청서를 작성하는 데, 틀리기도 하고 해서 좀 시간이 걸렸네요. 신청이 다 되고 나서, 등본을 한통 뽑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