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제이미스 오로라에 앉아 ‘스윗 스팟’을 찾기가 어렵다. 얼마전 핸들바를 낮추면서 시트 포지션까지 모두 바꾸는 바람에 그간의 세팅이 수포로 돌아갔다. 핸들바는 다시 높였고, 시트도 다시 맞춰가고 있다. 오늘은 하루 종일 바빠게 보내고, 7시가 되어서야 자전거를 타러 나갈 수 있었다.
집에서 출발해서 30킬로니 적당한 거리다. 쉬는 시간을 포함해서 1시간 40분이면 다녀올 수 있는 거리다.
초전 - 천수교 - 초전
코스다.
진주성 부근에서 길이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그 외에는 오로지 자도라서 크게 불편한 점이 없다.
타고 가면서 계속 안장을 손봤다. 자전거이 앉았는데, 바로 불편하다면 자전거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내 몸이 어떻게 느끼는 지는 내가 잘 알 수 있으니, 조금씩 손보다 보면 결국 가장 안정적인 세팅을 찾을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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