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중3 대상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설명회’ 강의를 하러 합천에 다녀왔다. 중3 학급이 세 개 밖에 되지 않는데, 합천군 내에서는 그래도 학생수가 적은 편이 아니라고 한다. 학생수 감소를 체감하는 것은 소도시에서 더 심할 수 밖에 없겠다.
중학교이 근무한지 너무 오래되어서 중학교 남학생들이 어떠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았다. 그래도, 준비를 좀 해갔다. 슬라이드도 좀 화려(?)하게 만들고, 우리 학교 기념품을 선물로 가지고 갔다. 다들 열심히 듣지는 않았지만, 다들 열심히 들을 수도 없는 내용이다.
짧은 시간이기는 했지만, 하려고 생각했던 이야기는 대략 하고 올 수 있었다. 모두들 고등학교 가서 건승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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