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아빠로살아가기

안과를 옮기고, 드림렌즈는 포기

타츠루 2021. 3. 2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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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드림렌즈 부적응기

정기검진을 위해 아들과 안과에 갔는데, 아들 시력이 나빠졌다. 왼쪽 0.5, 오른쪽 0.7. 양안으로는 0.8 의사선생님은 이 정도면 안경을 바로 써야 하는 것도 아니라, 조심하면서 지켜보면 좋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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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내용과는 상관없는, 아들이 오늘 찍은 사진 

 

테스트용 드림렌즈는 반납하고, 병원을 옮기기로 했다. 드림렌즈를 더 잘 한다는 곳으로. 물론 드림렌즈 때문에 옮긴 것은 아니다. 실력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병원을 옮긴 것이다. 병원에 가서, 안경처방을 받고 싶다고 이야기했고, 일단 기본 시력검사를 하고, 의사선생님 진료를 보고, 지시에 따라 검사를 한번 더 했다. 아래는 그 과정


아이들의 경우 망막의 운동/유연성이 활발해서/좋아서 안약을 넣고 검사를 한다. 안약을 넣어서 시력이 과교정되는 것을 막아준다. 아이들의 경우 안경처방을 받으려면 이 약을 넣고 검사하는 게 좋다. 약의 기능은 동공을 약간 크기 만드는 것.

약은 세 종류의 안약으로 10분마다 3회에 걸쳐서 넣는다. 그러니 안약을 넣는데 30분 정도 시간이 걸리는 것. 그리고 나서 시력검사를 한다.

약효가 빠지는데 하루에서 나흘 걸리고, 이후에 병원에서 안경처방을 받으면 된다.

드림렌즈의 경우 2~4 디옵터 정도일 때 효과가 좋은데, 아들의 경우 1 디옵터 정도로, 과교정 될 경우(너무 물러줄 경우) 원시가 생길 수도 있다. 불편을 느끼지 않는다면, 안경을 하지 않을 수도.

다음주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안경처방 받으면 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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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병원에서 하지 않은 검사가 저것. 안약을 넣고 약간 동공이 확장된 상태로 시력검사를 다시 해보는 것. 24시간 정도 지나면 약효가 빠진다고 했는데, 아들은 오늘도 좀 눈이 부셔했다.(대표적인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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