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5~6년 전이었던 것 같다.
내가 자주가던 웹사이트가 있었는데, oi라는 곳이었다.
지금도 있는 곳으로 알고 있는데..
내가 그곳을 찾았던 이유는,
기분이나 날씨 등을 설정해두면, 그에 따라서 선곡해서 노래를 계속 틀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지금은 음반을 판매하거나 그에 대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곳으로 아는 데, 가본 지도 너무너무 오래 되었다.
그런 서비스 덕분에 딱히 취향이랄 것도 없는 나도
내가 골라서 듣지 못할 음악들을 듣게 되었고,
그만큼 내 개인의 음악적 저변은 확대되었다고 생각한다.
컨텐츠를 더 많이 소비할 잠재적 소비자가 되었다고 할 수도 있을 듯..
사람들은 주식처럼 죽었다 깨어나도 잘 모를 것에 돈을 붓기도 하지만,
대부분 자신이 잘 아는 것에, 잘 알고 싶은 것에, 자신을 즐겁게 해주는 것에 돈을 쓴다.
mp3를 사서 들어야 하고,
라디오 다시 듣기를 해도, 음악은 쏙 빠져 있는 요즘
난 음악을 예전보다 훨씬 덜 듣는다.
그만큼 '사고 싶은' 앨범들도 없어졌고,
'관심 가는' 아티스트들도 없어졌다.
나같은 평범한 사람들에게
라디오 같은 음악을 제공해 주는 서비스는 너무 중요한 데 말이다.
공짜로 mp3를 다운받으려 찾으러 다니고,
저질의 음악 파일을 mp3 플레이어에 넣어 듣는 것보단
적당히 돈을 주고 씨디립핑해서 듣는 게 더 편하다.
난 '한 곡'을 듣는 것보다는 '한 앨범'을 듣는 게 더 익숙하고, 좋으니까.
http://www.webplantip.com/trackback/53
내가 자주가던 웹사이트가 있었는데, oi라는 곳이었다.
지금도 있는 곳으로 알고 있는데..
내가 그곳을 찾았던 이유는,
기분이나 날씨 등을 설정해두면, 그에 따라서 선곡해서 노래를 계속 틀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지금은 음반을 판매하거나 그에 대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곳으로 아는 데, 가본 지도 너무너무 오래 되었다.
그런 서비스 덕분에 딱히 취향이랄 것도 없는 나도
내가 골라서 듣지 못할 음악들을 듣게 되었고,
그만큼 내 개인의 음악적 저변은 확대되었다고 생각한다.
컨텐츠를 더 많이 소비할 잠재적 소비자가 되었다고 할 수도 있을 듯..
사람들은 주식처럼 죽었다 깨어나도 잘 모를 것에 돈을 붓기도 하지만,
대부분 자신이 잘 아는 것에, 잘 알고 싶은 것에, 자신을 즐겁게 해주는 것에 돈을 쓴다.
mp3를 사서 들어야 하고,
라디오 다시 듣기를 해도, 음악은 쏙 빠져 있는 요즘
난 음악을 예전보다 훨씬 덜 듣는다.
그만큼 '사고 싶은' 앨범들도 없어졌고,
'관심 가는' 아티스트들도 없어졌다.
나같은 평범한 사람들에게
라디오 같은 음악을 제공해 주는 서비스는 너무 중요한 데 말이다.
공짜로 mp3를 다운받으려 찾으러 다니고,
저질의 음악 파일을 mp3 플레이어에 넣어 듣는 것보단
적당히 돈을 주고 씨디립핑해서 듣는 게 더 편하다.
난 '한 곡'을 듣는 것보다는 '한 앨범'을 듣는 게 더 익숙하고, 좋으니까.
http://www.webplantip.com/trackback/53
반응형
'일상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 노무현 대통령. (1) | 2009.05.24 |
---|---|
관광지의 원주민에게 돌아가지 않는 관광이익 (0) | 2009.03.02 |
잠자기전 즐기는 오락거리 (0) | 2009.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