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츠루의 지속가능한 삶과 영어 수업, 학교 이야기

김성우선생님(@sungwookim)의 트윗을 보고, Macmillan 사전에 대해서 찾아봤습니다. 그랬더니, webinar를 위한 파일이 검색되더군요. 위 김성우선생님이 올리신 트윗 내용도 나오고, '다른 사전이 3000단어 정도로 단어 정의를 제공한다'에서 그치는 것과는 달리 Macmillan은 표제어들의 정의를 위해 가장 많이 사용되는 2500단어 이 외에도, 여러 연구를 통해서, 다시 7500단어를 선별해서 제공하네요. 혹시 slideshare에 똑같은 게 있나 봤는 데 없어서 올립니다. 한번 다운 받아서 보세요. 재미있는 내용들이 많고,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프레젠테이션 화면 중, collocation에 대한 내용도 물론 있습니다. 출처 : http://www.macmillanenglish...

요즘 트윗터에서 영어교사 모임(?) 혹은 그룹(?)이 생기면서, 블로그 글을 쓸 때, 아예 청자를 영어선생님이라도 생각하면서 쓰려고 합니다. 그러니 훨씬 쓰기가 쉬워지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 글의 일관성이나 주제도 딱 정해지는 것 같고 말이죠. 여러가지 생각들이 정리되기 전에, 내가 활용해보기 전에, 섣불리 블로그로 올리기 보다는 스스로 활용해보고, 블로그에 올려야지 하던 생각을 고쳐먹고, 아이딩어(좋을 수도 있고, 엉망일 수도 있죠)가 떠오르면, 일단 기록하려고 합니다. 제 evernote에만 기록할 수도 있지만, 여러 선생님들의 반응이 있으면, 더 멋진 수업 아이디어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오늘도 큰 고민없이 포스팅을 써내려 갑니다. 스스로에게 하는 첫 질문. 어떤 기준으로 이런저런 서비스..

단어나 숙어를 아이들에게 제시하는 방법을 다양화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은 늘 하실 것 같습니다. 포스팅할 것들이 많지만, 이 서비스는 너무 깔끔해서 일단 제 눈길을 끄네요. ^-^ 처음 구글을 봤을 때, 그 깔끔함...에 이끌렸던 기억이 납니다. (구글에는 그냥 검색창만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Thsrs는 무슨 뜻일까요? 답은 ~ thesaurus입니다. 이 서비스의 주소는 : http://www.ironicsans.com/thsrs/ 입니다. 1번에서 말하는 것처럼, 긴~ 단어를 검색창에 넣으면 됩니다. 저는 얼른 생각나는 단어가 없어서, 그냥 investigation을 넣었습니다. 그랬더니, probe enquiry inquiry research work 다 공통된 특징은요? invest..

왜 그런지, 티스토리 블로그 검색 기능에서 wordle을 검색해도, 제가 포스팅 했던 것이 검색이 되지 않더군요. 처음 wordle에 대해 올렸던 포스팅은 아래 주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wordle 영어단어로 구름만들기 지난번 영어회화전문강사 연수에 다녀온 후, 좀 더 알기 쉽게, 비디오로 만들어 봐야 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글과 사진으로 쓰는 게, 더 낳다고 생각하지만, 비디오의 경우에는 보시는 분들이 더 편하게 보실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사용설명이나, 파일설치 등에 대해서 다룰 때는 비디오로 제작해서 올려봐야 겠다 생각 중입니다. ^-^ 얼굴이 안 나오니 다행이지만, 목소리라도 좋게 들려야 하는데.. 하하 그럼 즐겁게 보시길.. 동영상보러 가기 http://www.screencast.co..

요즘 저는 수업을 준비하면서, 단어의 어원이나 숙어 표현의 배경이야기를 많이 찾아보는 편입니다. 아니, 거의 교재에 나오는 단어 중, 아이들에게 제시해야 하는 단어는 거의 모두 어원을 찾거나, 숙어의 경우 그러한 표현이 생기게된 배경을 찾아봅니다. 그러면서, 자주 들르는 웹사이트 세 곳을 소개해드립니다. 먼저 단어의 어원 : Etymology online : http://www.etymonline.com 단어의 배경이야기 : Word origins : http://www.word-origins.com 숙어표현의 형성배경 : The Phrase finder : http://www.phrases.org.uk 이 사이트들의 장점 지저분한 광고 없이 깔끔합니다. (Etymology online의 경우에는, 최근..

영어수업에서 가장 많은 부분이 할애되는 것이 바로 영어문장을 읽는 것입니다. 모든 4 기능(Listening, Reading, Writing, Speaking)이 중요하긴 하지만,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의존하는 부분은 바로 의견을 전달받는 Listening이나 Reading입니다. Listening은 시간이나 공간의 제약을 많이 받지만(보통 지금, 여기에서 듣는 내용은 다시 되돌릴 수 없다.), Reading은 시간이나 공간의 제약을 거의 받지 않습니다. 그리고 인간이 만들어 놓은 대부분의 자료 형태는 읽기 자료입니다. 이런 Reading의 교수와 학습은 그래서 더욱 중요합니다. 하지만, 자칫 그냥 읽게 만들고, 그 지문에 대해 문제를 풀도록 하는 단조로운 수업은 학생들에게 '배움'에 대한 실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