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포스팅을 하지 않았네요.
보충수업 하느라, 하루 종일 수업 준비(물론, 하루 종일 책상에 매달려 있었던 건 아니지만, 하루 종일 수업 아이디어를 생각합니다.)하고, 다음날은 수업을 하는 식으로 반복되었던 터라, 짬을 내지 못했네요.
오늘 선생님들께 소개해드릴 것은 Slideshare라는 사이트입니다.
- 회원가입을 하시면, 자신의 프레젠테이션도 업로드하실 수 있습니다ㅏ.
- Facebook id가 있으시면, 그 id를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수업시간에 멋진프레젠테이션이 필요한가?
수업 시간에, powerpoint를 자주 사용하지 않으실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서핑'한다고 생각하고 좋은 프레젠테이션 방식을 보시는 게,
나중에 수업을 위한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할 때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어떤 프레젠테이션이 좋은 프레젠테이션인가?
주제를, 주장을 제대로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프레젠테이션이 그렇겠지요.
제가 몇 주전에 TEDxGNU에 가서도 생각했고,
TED의 동영상들을 보면서도 생각하는 것이지만,
효과적인 발표를 위해서는 '간단하면서도, 파급력있는' 프레젠테이션을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수업시간에 쓸 프레젠테이션이라면,
화려한 에니메이션따위는 더더욱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프레젠테이션을 만드는 방식도,
잘 조직된 글을 써나가거나,
자연스러운 흐름을 가진 수업을 준비해나가는 것처럼,
생각하고, 밑그림 그려보고, 만들어 보는 순이 되어야 최고의 효과를 바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는 언제 프레젠테이션 파일을 만들고, 어떻게 만드나?
제가 수업시간에 파워포인트를 활용할 때는 주로,
- 수업내용이나 주제에 관련된 그림이나, 동영상을 보여주면, 학습이 효과적이라 생각될 때
- 필기의 내용이 많고, 그것이 반복될 때,
- 새로운 활동(activity)가 있을 때, 규칙을 설명하기 위해서
이렇게가 대부분인 것 같네요.
A의 경우에는, 별다른 준비를 하지 않고, 그림이나 동영상이 가장 잘보이도록 배경만 신경씁니다. B의경우에도, 글자가 잘 보일 수 있도록 합니다. 프레젠테이션 상당에는 관련 article의 제목 등을 써서 표시하구요. C활동의 경우에는 최대한 간결하게 써서, 그 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핵심적인 규칙이 무엇인지 놓치지 않도록 신경씁니다.
다른 선생님들은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이 있으신가요?
댓글 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할 것 같습니다. ^-^ 헤헤
다음은 제가 지난번 경남지역 '영어회화전문강사'들을 위한 한시간 강의를 준비하면서 만들었던 내용입니다. 내용 중 좀 잘못된 부분(wordle.com -> wordle.net)도 있지만, 그래도 한번 봐주세요.
그리고, 다음은 좋은 프레젠테이션을 만드는 데 대한 프레젠테이션입니다.
한번 보시길. ^-^
자, 이 글이 도움되셨으면, 아래 손가락 모양 꾸욱~!!!
도움 안되셨어도 꾸욱~!! (댓글과 추천은 포스팅의 힘), 전 이제 닭볶음탕 하러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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