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CNN에서 교실당 학생수 감축에 대한 문제로 두 전문가를 연결하여, 짧은 인터뷰를 하더군요.
학생수를 줄여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하는 아주머니의 말씀을 들으니, 교육 정책에 있어서 우리나라만 '삽질'을 하는 것은 아니더군요. 공교육에 대한 정부자금이 줄어들면서, 교실당 학생수에 대한 문제가 다시 불거졌나 봅니다.
출처: http://tinyurl.com/4r5psup
우리나라에서도 영어교육을 목적으로, 서울이나 대구에 로봇이 영어보조교사로 교실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 부분은 여러 외신에서도 보도했는 데, '멋지다'하는 댓글도 봤지만, 터무니 없다는 반응이 더 많았습니다. 서울의 초등학교에 설치(?)혹은 도입될 로봇의 경우, 백인 여성의 얼굴에, 필리핀 영어강사의 목소리가 나온다 라는 점에 대해서 인종 차별이라 분개하는 외국인의 댓글도 봤습니다.
관련외신 기사 보기 : http://tinyurl.com/4sv8od4
아무튼, 교실당 학생수를 줄이는 게 분명히 학습자의 학습능력 향상에, 특히나 인종간 계층간 벌어진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개혁되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말하네요. 하바드 아저씨는 '아줌마, One size fits all 이라는 식으로 말하면 안되죠' 라는 데, 남자는 아무래도 소극적으로 디펜스만 하는 것으로 보여 설득력이 약하네요.
아무튼 우리나라에서도 종종 얘깃거리가 되는 문제이니, 이들의 대화를 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관련된 외국 선생님의 블로그 글과 미국에서의 교실당 학생수에 대한 글을 좀 더 읽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저도 좀 읽어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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