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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사/Instant blogging

화이자 2차 접종

 

진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자가격리를 하게 되면서 기존에 예약해둔 날짜에 2차 접종을 하지 못했다. 어렵게 예방접종센터로 전화해서 오늘로 다시 예약했다.

화이자 2차 접종의 경우, 고열이나 몸살을 호소하는 분들이 주변에 좀 많았다. 1차 때는 그렇지 않았는데. 학교에 공가를 내고, 오랜만에 딸 등원도 시키고 8시 30분쯤 도착. 번호표를 보니 11번

“8월 30일 예방접종 시작하겠습니다.” 라는 한 종사자분의 큰 목소리와 함께 9시에 접종이 시작되었다. 기다리는데 보니 옆에는 아스트라를 맞는 분들도 따로 줄을 만들어 대기하고 계셨다.

예진표 작성하고, 접수창고에서 접수하고, 예진표 점검하고, 의사선생님과 문진하고 접종. 접종완료 확인서와 확인 뱃지를 받았다.


접종완료 뱃지

1차 때와 같이 15분 타이머를 목에 걸고 앉아 있는다. 별 일 없이 15분이 지나고 나오면서 약을 받았다. 이전에는 역을 하나도 먹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혹시라도 열이 오른다면 바로 먹어야지.

2, 3일 푹 쉬라지만 그게 가능할리가 없다. 내일은 모의고사라 조금은 다행이긴 하지만, 학교를 못가게 되면 안된다. “아프면 쉬세요.” 라고 했지만, 코로나 시기임에도 그렇게 “아프면 쉬는” 사람이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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