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아들과 나 뿐이라
둘의 시간이 충분하다
오늘은 저녁 먹고 나서
자전거로 신나게 동네 근처를
돌다가 왔다
멀리 나갈 생각은 아니었는데,
제법 시간이 걸린데다가
제법 열심히 페달을 저었다.
아들이랑 섬진강 자전거길 갈 생각
제주도 종주할 생각
자전거 캠핑할 생각
나는 혼자 그리 생각하는데,
아들 생각은 모르겠다.
아들에게 더 마음을 많이 줘야지
그리고 잘 봐달라고 부탁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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