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이름은 가족.
내 가장 못난 곳을 때리고,
내 가장 무지한 곳을 후려치고,
내 가장 사랑하는 신앙을 후벼파는
가족.
적어도 7년 만에
아빠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만났다.
맥주와 이야기.
이야기와 맥주.
맥주와 이야기.
거품처럼 흩어지는 가족
다시 따르면 채워지는 가족.
그렇게 가족
그래서 가족
어쩔 수 없이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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