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년 선생님과의 독서모임에서 2번째로 읽은 책이다. 9월 모임은 없었지만, 책에 대한 후기는 남긴다. 오늘의 기후 노광준. 2003. 루아크 들어가며 저자는 자기의 뜻에 상관없이 PD라는 직업을 잃게 되었고 기후 라는 돌파구를 찾아 자신을 위해서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도움이 될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이 책 덕분에 처음 알게 된 사실들이 있었고, 더 관심을 가지고 찾아볼 만한 부분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밑줄과 생각 19년 5개월간 쌓았던 라디오 피디 경력이 끝나버렸다. 가끔 지금 당장 교사를 그만둔다면 나는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고는 한다. 학생의 행동이나 동료 교사의 행동 때문에 아주 천천히 '그만둬?' 라는 생각이 올라올 때가 있다. 오래전 자기계발서 종류의 책을 읽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