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학기를 마무리하기에 제일 좋은 활동은 역시나 수업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교원평가가 활성화 되었을 때는 학생들로부터 익명으로 다양한(?) 의견을 받기도 하고, 의욕이 꺽이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듣는 일은 필요합니다. 이제 교원평가를 '억지로' 학생들에게 강제하지 않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학기말 수업 시간을 이용해서 학생들에게 물어보면 좋습니다. 단, 정확한 답을 얻으려면 좋은 질문을 구상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 학기에 제가 만든 질문지를 공유해 봅니다. 내용의 구성 첫째, 학생의 수업 태도와 준비도에 대한 자기 평가 둘째, 선생님의 수업 준비와 활동에 대한 의견 및 건의 학생들의 수업 태도와 준비도 학생이 자신의 수업 준비도와 태도에 대해 평가해 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