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임신을 하고, '태교'라는 걸 생각하면서, 다른 분들이 보통 그러하듯, 아~ 이제 집에서 '클래식만' 들을까? 하고 잠시 생각했었습니다. 저도 아내고, 클래식 마니아는 아니지만, 공부하거나, 책을 읽을 때는 즐겨 들었고 해서, 아이 머리에 좋다는 앨범 하나 사서 틈틈이 듣는 건 괜찮겠구나 생각했습니다. 클래식을 들을 수 있는 사이트도 알려주고, 제 아이팟도 집에 두고, 그동안 아이팟에 저장해둔 클래식 음악도 틀어놓고는 했습니다. 그런데, 아내가 '알콩이가 동요를 들을 때, 반응을 잘 보인다고 하더군요. 하하. 반응을 보인다는 건 좋아서이겠죠? 그래서 동요 CD를 사고, 집에서는 유투브를 검색했습니다. 이번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동요는 검색해도 원하는 결과가 잘 나오지 않더군요. 아무튼 동요도 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