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식 27,000km 중고차 구입은 처음이다. 가족과의 캠핑이나 차박을 생각하며 올란도를 구입했다. 신차라면, 차량 회사에서 제공하는 기본 앱으로 소모품 교체나 교환주기를 관리하면 된다. 그리고 그냥 직영수리센터로 가면 된다. 이 차를 보러 갔을 때, 일단 오일은 깨끗하지 않았다. 중고라차를 것이 '완전히 정비를 마친 최고'의 상태라고 볼 수는 없다. 일단 보기에 괜찮은 상품으로만 만들어 두는 데 가깝지 않을까. 업체에서 판매하는 중고차의 경우, 차량 상태에 대한 상세 정비 보고서를 의무 발급하도록 되어 있다. (참고로, 유효기간은 한 달이다.) 거기에 사고 유무, 오일 누유 등 상태에 대해 '양호'라고 나온다고 완전히 새 것처럼 정비된 상태는 아니다. 우선 차계부도 다시 쓰고(일단 실연비가 어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