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엄마의 책모임, 강원임. 이비락 진주문고에서 내가 좋아하는 코너 중 하나가 '책과 책을 만들거나 파는 사람들에 대한 매대'이다. 대충 200권은 되는 것 같은 책이 꽂혀 있다. 소설도 있고, 논픽션도 있다. 책을 만드는 사람, 책을 모으는 사람, 책을 쓰는 사람, 책을 읽는 사람, 다양한 책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3층으로 올라가면 우선 그 매대부터 살펴본다. 사려고 작정하고 간 책 말고 거기서도 꼭 한 권씩은 사 온다. 그렇게 사게 된 책이 '엄마의 책모임' 책은 정말 필요한 사람에게는 약과 같아서, 해결책이 갈급한 사람들에게 그 효과가 탁월한 것 같다. 자기계발서만 뒤적이기도 하지만, 결국 자신을 이끄는 책을 발견하게 된다. 아이를 낳으며 삶이 송두리째 바뀌는(결혼 때문에 삶이 송두리째 바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