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파르바나, 면도, 격리 해제전 검사 뉴욕타임스를 구독해서 보고 있었으나, 생활이 바빠지면서 하루 하나의 기사도 읽지 못하는 날이 많아졌다. 그래서 구독을 해지하려고 했다. 해지하러 들어가니 잠시 중단 하는 게 어떻겠느냐고 묻는다. 그래도 해지하겠다고 하니, 할인해주겠다는 팝업이 뜬다. 솔깃해서 잠시 고민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지를 눌렀다. 일단 한 달분은 결제가 되었고 어제가 마지막 날이었다. 그리고 때마침 수업 준비도 할 겸 뉴욕타임스 기사를 뒤적이는데, 허용된 공짜 기사는 다 봤다고 다시 가입하는 게 어떻겠냐고 묻는다. 응? ‘아니야, 읽게 될 리가 없어.’ 라고 생각하는 데, 가격이 괜찮다. 한 달에 2천 원 정도는 뉴욕타임스에 쓰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다. 그리고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