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90517 아침 아침에 페이스북을 보니 ‘브로콜리 너마저’의 신곡 ‘서른’의 가사가 좋다. 나는 마흔이지만, 고민의 크기는 비슷하지 싶다. 물론 내 서른 시절보다 지금이 더 낫기는 하다. 나는 내가 싫어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을 구분하게 되었고, 아니라고 말하게 되었다. 외로움이 줄어드는 게 아니겠지만, 혼자 있는 시간을 견딜 수 있는 힘이 생겼고, 원하는 만남을 이어갈만한 힘도 생겼다. ‘서른’으로 시작하는 플레이리스트를 틀어놓고 커피를 내리고, 그 사이에 설겆이를 한다. 얼마전에 연유를 사서 베트남식 커피를 해먹고 있다. 선물로 받은 베트남 커피 기구가 있어서 해먹는 데 간편하다. 우선 모카포트보다 씻고 정리하기가 좋다. 모카포트는 어느 정도 식을 때까지는 두었다가 씻어야 하는데, 커피를 마시고 밖으로 나갔다 오면 씻.. 더보기 소니 A55 첫샷 - 아침에 마시던 커피 3월에 태어날 아이를 위해, 고iso, 저noise는 필수야~라며, 새롭게 카메라를 들였습니다. 그동안 애써준, k10d는 수리 후, 헐값(?)에 필요로 하시는 분께 팔아넘길 생각.. 데탑에 피카사도 새로 깔고, 좀 과하지만, 원하는 방식대로 보정한 사진이네요. 산뜻한 아침 느낌을 담고 싶었습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