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473g)를 구입하고 바로 펜슬까지 보관할 수 있는 커버를 구입해서 사용했습니다. 일단 종이느낌 필름도 붙이기도 했었구요. 일단 종이느낌 필름은 붙이자마자 화면이 ‘어두워’ 지는 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한 일주일 사용하다가 액정보호지는 떼어냈습니다. 지문이 묻는 걸 싫어하는 편이지만, 대개 화면이 들어온 상태에서 사용하면 지문이 눈에 띄지도 않더군요. 애플 펜슬을 쓸 때에 좀 미끄럽기는 하지만, 조금 미끄럽다고 최고 품질의 액정을 가리는 건 말이 안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키보드는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일단 아이패드와 사용할 수 있는 키보드들의 가격은 모두 ‘말이 안됩니다.’ 매직 키보드의 미친 가격 때문에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는 되리어 저렴해 보이는 효과까지 있지요. 아이패드 프로와 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