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5일 전라도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전라도의 유명한 곳은 가본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순천을 지나, 여수까지 들어가보기로 했다. 본래 목표는 해남까지 가서 대둔산에 올르는 것이었지만, 그 거리가 감히 하루에 소화하기 힘들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는 여수까지 가는 걸로 목표를 수정했습니다. 아래 글은 제가 주로 활동하는 동호회에 쓴 제 글을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일단 짧은 여행기는 이 글로 하고, 사진을 덧붙여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짧은 여행이지만,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러 블로거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던 터라, 보답(?)하는 의미로, 같이 정보를 공유하자는 의미로 이렇게 포스팅 합니다. 코스는 부산 - 여수 : 오동도 구경 - 황*식당(간장게장, 양념게장 정식 + 부모님용 간장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