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경쟁독서토론 연수를 가야산독서당정글북에서 금요일 오후 출장은 못참지 학교를 나오는데, 금요일 오후에 출장이라니 부럽다. 라며 학년실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진주에도 곳곳에서 확진자가 터져 나오고, 우리 학교에도 학생, 학부모 중 확진자가 있어 어제부터 긴장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오늘 출장을 갈 수 있을까 걱정을 했지만, 문제는 커지지 않았다. 성적 입력도 마감이라 바쁘게 성적 합계를 다시 확인하고 성적을 입력했다. 진주에서 합천까지 한 시간을 훌쩍 넘기는 시간을 가야 하고, 시간이 촉박해서 간식을 조금 챙기고, 맥도날드에 들러서 햄버거 세트를 주문해서 차에 싣고 달렸다. 그렇게 1시간 20분 정도를 달리고 나서 합천에 도착. 연수 목적지는 가야산독서당정글북이다. 1시간 동안 나를 기다린 햄버거를 먹으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