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일요일 찍어놨던 사진을 가지고, 오늘 점심 시간에 나가서 여권을 만들었다. 점심을 대충 먹고, 여권만들어야지 생각한 곳-경상남도청-이 점심시간 있는 건 아닌가 싶어서 일단 확인 전화를 하고 필요한 것으로 생각되는 사진과 신분증을 가지고 갔다. "여권, 신청" 등의 키워드만 넣으면, 여권신청 예약도 할 수 있다. 아마도 2,3일 후 자기가 편한 날에 예약을 하고 갈 수 있는 것 같은데, 오늘 갔을 때도 별로 기다리지 않고, 여권을 신청할 수가 있었다. 내 성격 상(?) 모든 것을 꼼꼼히 챙기는 스탈이 아니다. 특히 준비물~등을 볼 때, 한번에 눈으로 훑는다. 그래서 꼭 필요한 게 뭔지는 파악하는데, 정확한 양 따위를 기억하는 데는 잠뱅이다. >.< 고쳐야 하는데~. 그래서 사진도 몽땅 들고 가고,..